친구 없는 분들 보면 1차 원인은 본인이던데 정작 그걸 잘 모르시더군요

나이 먹어도 좋은 사람들 만날 기회는 많은데, 일단 본인 성격부터 좋아야 합니다.

결혼이 답

남편이라는 가족 생김

근데 핏줄가족대비 온전히 내 편 가족

눈 좀 낮추어서 결정사에서 하삼

솔직히 님이 만족할 만한 친구는 앞으로도 못 만날거 같아보여요 님의 상황과 기대하는 친구상 봤을때요

온라인이라던지 반려동물이라던지 마음 나눌 곳은 많으니까 마음 나눌 친구에 너무 연연치 마세요

다들 그렇게 삽니다

40넘어서 님이 원하는 정도의 친구 가지고 터놓고 사는 사람들 소수에요. 정치얘기 일얘기 취미얘기 정도나 하고 살지 

임형록 교수법?

물론 이상한놈 이나 또 당할수도있지만

마음열고 이놈저년 생각없이 만나다보면

마음맞는 친구 서로 마음 열리는 친구 얼마든지

40대50대에도 만나집니다

다만 금전적으로 힘든거 아니시면 집에서는 나오세요

나이먹을수록 마음 갉아먹는 제일 힘든게

이미 잘못 형성 되어버린 가족 관계입니다

특히 부모는 절대 안바뀌어요

자꾸 상처받지마시구 어느정도 거리두시구

어릴때라고 생각하고 모임도 나가보구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보면 의외로 별거없고

괜찮은 사람도 많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커서 못 만나시는거에요

새롭게 시작하신단 마음으로 내딛여 보셔요

좋은분 충분히 만날수 있어요

비슷한 경험담이라 남기고 갑니다

과거 탓을 하거나 가족을 원인으로 하지말고 독립해서 나오세요. 독립하고 집에서 우울하게만 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다 보면 그 활력이 다시 내 동력이 됩니다. 직업이 없다면 쿠팡 알바라도 하구요 (지금 직업이 없다면 그게 가장 큰 원인일수도 있어요)아주 오래전 제 모습을 보는것 같은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만으로 상당히 좋아져요. 우울함에서 벗어나야 친구도 생기구요. 그 시기를 벗어나보면 아 내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 부모탓을 했구나 싶을거예요. 또 물리적 거리가 생기다보면 부모하고도 애뜻해지구요. 생각만 되돌이표로 하며 시간을 보내지 말고 바로 액션을 취하셔야 변화가 생깁니다.

결혼한다고 해결된다생각하면 더 큰 문제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