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아도 귀엽고 밝은 남자분들은 끊임없이 연애를 잘해요

여자가 조금 못생겨도 밝고 귀여우면 마찬가지구요

이글을 쓰는 제가 정말 인기 없는 못여인데 ㅋㅋ 다행이 뚱은 아님 ㅋ

웃프게도 어렸을 때부터 겪어온 누적된 불친절에 방어기제만 잔뜩 쌓여서 성격도 좀 어둡고 표정도 경직된 편이거든요.  😂 

억울하지만  사람 본능이라고 생각해서 이런걸로 남혐도 없구요

가끔 생긴걸로 차별하고 필터링 없는 말 내뱉는 정신연령

어린 어른 남자를 만나면 그들의 사회생활을 걱정해줄정도로

멘탈도 강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인생 좀 살만하다 싶은 밝아지는 시기에는 연애는 했었습니다

여자라서 좀 더 연애가 쉽다 발언은 하지마세요

못생긴 여자의 난이도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상상 이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회사에 저보다 외모가 심각하신 여자분 있었는데

늘 에너지가 넘치고 개그우먼 처럼 웃겨서

대학 CC 였던 대기업 남친 하고 결혼하더라구요

결론은...

키의 문제가 아니라 

키를 탓하며 어둡고 위축된 마음으로 잘 웃지 못하는것

여자 사람 앞에서 굳어 버려서 매력발산이 안되는게 문제죠

연애보다 먼저! 삶의 여유를 찾고

경직되지 않은 표정으로 잘 웃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 이게 쉽지 않죠 . 

네~ 그런데 지금의 저도 이부분이 매우 어려워서

주말 아침에 여기서 서성이고 있네요

이상하게 자존감이 바닥에 곤두박질 칠때

고민포럼을 찾게되는듯?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