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대이고

월급여는 실수령으로 400 정도 받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돈이 안모이나 아둥바둥하고 있었는데 

고정비 계산을 해보니 200이 넘어가네요.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내집 마련은 진리다 하여 질렀는데 

어찌해야할까요?

대출원금 : 155(원리금 포함)

관리비 : 40 

핸드폰비 : 10(핸드폰비 앞으로 5개월더 나올예정) 추후 5만원 정도

통신비 : 4 (인터넷 티비 외)

수도비 : 3

가스비 : 8 (겨울 한정 여름은 3)

적고나니 더 답답하네요.

(관리비 통신비 수도비 가스비 는 어머니 집까지 포함입니다.)

올겨울 집에 난방키고 자본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네요.

(여름도 에어컨 키고 자본적인 10 손가락 안에 들어요ㅜㅠ)

어머니랑 같이 살면 모든게 해결 되지만 어머니도 저도 원하지 않습니다.

(자식들 모두 같이 살아서 성공한 케이스가 없음. 

현재 누나네 사정으로 어머니네 함께 살고 있음. 

불화로 인해 올 2월에 저희집으로 이주 예정)

어머니는 일단 생활비가 없으니(국민연금 받으시긴 하시나 30만원 내외라고 함) 

용돈은 따로 못드리고 저것과 개인 카드를 드림.

많이 쓰시지는 않고 한달에 20~30 정도 쓰시는거 같음.

문제는 제 생활수준이 당연히 자차는 운영 못함.

식음료 살때 어머니네와 저희꺼랑 거의 같이 사서 보내는 편이라 최저 생계비 수준에 못미치는 삶을 살고 있네요.

이 삶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네요.

누구 말대로 돈을 많이 벌수 있게 투잡을 해라 공부를 해서 연봉을 많이 받아라 하지만....

현실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이런 생활을 30 중반때 부터 했는데 => 그래도 어렸을땐 조금 이라도 모았는데 지금은 다른 곳에 눈도 못돌릴 정도입니다.

모이는 돈은 없고 나이만 먹어 가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