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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후레자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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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2025-01-14 14:58
조회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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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 2025-01-14 14:58
조회 : 819 파워링크등록안내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하시고 아버지 혼자 사시는데 평상시엔 괜찮은데 술 드시고 할 일 없으실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전화가 와요
좀 받아 드리다가도 저도 일 끝나고 피곤한 상태에 그러시면 솔직히 좀 힘들더라구요
외로워서 그러신가보다 하고 생각이 들길래 같은 노인분들끼리 이야기라도 하면 어떨까 싶어서 경로당도 가보라고 권해보고 노인 모임 같은거 있나 찾아도 보고 그러는데 딱히 흥미를 갖지 않으세요
계속 술만 드시게 두기에는 불안하고 제가 계속 신경쓰기도 부담스럽고 참... 생각하는게 후레자식인가 싶네요
뭔가 집중하면서 건강에도 좋을만한 취미를 찾아야 이런 상황이 끊어질거 같아서 찾다보니 노인분들은 파크골프나 게이트볼 이런게 몸에 무리도 안가고 좋다고 하던데
혹시 이런거 부모님께 권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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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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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 심정은 이해 하는데 우리가 지금 7-80년도 아니구 꼭 저렇게 자식이 해야 하는 이유??
물론 제 의견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아니면 막말이라고 다들 아니면 제가 미친놈이라고 생각할수 있으시겠지만, 자식이 최선을 다 했고 거기에 부모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리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글쓴이 분이 금정적인 내용은 언급은 안하셨지만 우리 사회가 거의 대부분 돈의 미친 사회가 된것 같다고 제 개인적인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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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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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좋습니다. 저희 부모님 매일 나가세요. 구장도 많이 생겼고 서로 배우고 간혹 다른 동네랑
경기도 하는 듯 하고 음식 나눠드시고.. 보면 점심때까지는 그렇게 운동하다 귀가하시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