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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생신입니다 3
[* 익명 *] 1 2025-01-17 14:14   조회 : 379

아빠생신인데 연락드리고 만나자니 용기가 안나네요..

그렇게 친하고 친밀한 사이도 아니였고 어렸을때 생각하면

맞고 윽박지르고 욕먹은 기억밖에 없어요..ㅎㅎ 그래도 남들 하는것만큼

그냥 명절때마다 본가가서 같이 밥먹고 생신때 챙겨드리기 정도는 했는데

제가 결혼하고나니 이제 그리워지시나..연락을 기다리시는거 같더라고요 ㅎㅎ

전 그게 많이 부담스러운데... 제가 너무 옛기억을 끌어안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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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냥 편한대로 하세요 가볍게 생각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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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딥하게 생각하지마셔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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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또 기댈 데를 찾게 되죠. 아버지도 많이 후회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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