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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갑자기 이번 설에 부모님 뵈러 가자는데 이거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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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1-24 23:06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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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23 저 32 나이차 좀 나는 커플인데 미리 말한것도 아니고 오늘 갑자기 26일날 자기 부모님 뵈러가자고 하네요.
사귄지는 2년됐는데 서로 결혼얘기를 한적도 없는데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얘기 듣자마자 엄청 당황해하며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알았다고 하면서도 조금 실망한 표정같았습니다.
갑자기 명절에 부모님 뵈러 가자는건 결혼 목적으로 소개시키겟다는 의도 맞나요?
가긴 가야될거 같은데 뭘 사가야되나 고민입니다.
못해도 최소 한우 선물세트는 사가야겠죠?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너무 걱정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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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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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여친이 자기고향 놀러가자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따라갔다 여친부모가 동네 소문 나면 안된다고 결혼 바로 시켜서리 지금 애 4 잘키우고있지요 |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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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여친이랑 결혼하고 싶다면 그냥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세요. 여자는 진짜 나이가 깡패임. 뭐 다 갖추고 결혼하겠다는 그런 생각하지말고 그냥 어릴때 일찍 결혼해서 애도 일찍낳고 하나씩 만들어가는게 진짜 결혼생활임. 주변을 봐도 일찍 결혼한 사람들. 특히 일찍 결혼한 여자들이 만혼인 여자들보다 개념도 있고 성격도 좋은 경우가 많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