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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이 이해가 안될까 의견 여쭤 봅니다. 15
[* 익명 *] 2025-01-30 21:33   조회 : 746

금일 연휴 마지막날이고 해서 애들 둘 데리고 와이프랑 찜찔방을 갔네요.

잘놀고 저녁에 나가서 밥먹고 들어가려고 7시쯤 각자 남탕 여탕 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애들은 남아 4살 여아 8살 하나씩이라 한명씩 데리고 갔습니다. 

여자들 원래 늦는거 알아서 나름대로 남자아이 데리고 최대한 탕에서 40분쯤 놀아주고 나왔는데도 아직 여자들은 안나왔더라고요. 한 20분정도 밖에 의자에 있어도 안나와서 전화를 해봤는데 안받더라고요.. 10분마다 전화를 했는데 안받고 저도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하더라고요 1시간 기다리다 전화도 안받고 안되겠다 싶어 마지막으로 전화하니 그때서야 받고 얼른 나오겠다 하네요. 나오니깐 그동안 애랑 1시간 밖에서 기다린게 너무 열이 받아서 왜 늦게 나왔냐고 다그치니 탕에 할머니가 붙잡고 말을 걸어서 못나왔다 그러네요.  결국 시간도 늦어서 자녁도 못먹고 차안에서 너무 열이 받아서 큰소리를 내니 오히려 아무리 화가나도 저처럼 자기는 안한다고 화를 내는데 이게 제가 잘못한걸까요?  댓글은 와이프랑 공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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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1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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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자고 시간약속 잡아야합니다.

안그럼 님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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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1

대략적으로 만나는 시간 정하는게 좋았을텐데요

 

무튼 화내고 큰소리 내는건 별로 좋지않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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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시간약속없이 그런거면 넘어가시죠.

돌발상황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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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1
화를 낼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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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0
화 낼만 하죠

 

40분 씻고 +1시간 밖에서 기다렸다면

1시간 40분인데..

 

아무리 생각없는 사람도,   가족이 기다린다는 생각을  못했을리 없죠 

 

시간계산이 맞다면   화낼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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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며칠전 사우나 갔습니다

성인 아들과 아빠, 성인 딸과 엄마

원래 여자들이 오래걸려서 1시간30분 후에 보기로

약속했지만, 아들과 저는 1시간만에 나왔네요ㅜㅜ

기다릴동안 계란도 먹고 그랬네요

결론은 화낼정도의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음부턴 약속을 잡고 들어가세요

여자분들은 원래 오래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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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부턴 시간약속하세요.

시간 약속 안했어도 화낼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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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다른의견 0 추천 0
당연히 화날 일이져 모르는 할머니가 말걸어서 같이 수다 떨다가 온건데 분명히 밖에 남편이랑 애가 기다릴거 알면 대충 끊고 나왔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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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다른의견 0 추천 0

항상 몇시에만나자고 약속함 어릴땐 그게 안됐을땐

방송했었음 나오라고 ㅋㅋ

어디어디 사시는 모아무개씨 빨리나오세요 남편과 아이들이 밖에서 기다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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