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직장생활 참 어렵습니다.일머리가 없어서 큰일입니다.
22
[* 익명 *]
2025-02-08 20:33
조회 : 1073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파워링크등록안내
올해 (4년제) 2월에 졸업하는 사회초년생입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운좋게 취업이 되어
1월초부터 회사 출근해서 일배우고 있습니다.
대학교 4년동안 알바도 이거저거 많이 해보고
나름 일머리 있고 빠릿빠릿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기계쪽 제조업 회사 취직해서 일하다보니
참 제가 바보같고 어리숙하게만 느껴지네요
왜 이런 실수를 할까 자책도하고
자꾸 주눅들고 점점 말수도 없어지네요ㅠㅠ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제 위에 상사두분이 하시는 말씀이 다른데 ,
한분(차장님)은 회사는 학원이 아니다.실수하더라도 자꾸 물어보지말고 계속 혼자 해봐야한다.회사는 알아서 크는거다. 하시고
한분(과장님)은 모르는게 있으면 계속 물어보면서 배우라고 하시네요.
어떤게 더 옳은방법인지 어렵습니다.ㅠㅠ
그리고 모르는것들은 인터넷 검색해보고 유투브도 검색해보고 고민도 해보고 OJT교육받을때 메모도하고 녹음도 하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아직 실수투성이네요.
그리고 제가 조금이라도 실수라도 하면 차장님이 불같이 화내십니다.ㅠㅠ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22
[* 작성자 *]
[* 익명5 *]
0
0
|
물어보는것과 내가 해결하는것은 다른문제입니다 백번 물어보는건 괜찮지만 해결은 반듯이 본인이 하려해야합니다 그리고 물어보기전에 충분히 혼자만의 고민도 필요합니다. 혼자만의 고민없이 물어봐서 해결하려하면 결국 내것이 안됩니다 |
[* 익명6 *]
0
0
|
정답은 없고 사람차이입니다
과장한테 많이 물어보세요 차장이 좀 싸가지가 없네 저는 차장인데 밑에 직원들이 물어보는게 좋아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대신 물어본거 또 물어보면 좀 그렇긴해요ㅎㅎ 사람성향 차이임 과장이랑 친하게 지내시길 3년만 고생해보세요 이후에는 지금 고민은 웃으면서 생각날거에요 |
[* 익명7 *]
0
0
|
첫술에 배부를수 없습니다
옆에서 잘 배우고 직접 해보는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
당연히 물어보면서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이셔야합니다
기계쪽이면 실수가 불러올 결과가 돌이킬수 없는 경우도 많으니 꼭 한번 더 생각하고 물어보고 하세요
저도 처음 배울땐 엄청 어수룩 했지만 지금은 능숙해졌습니다
노력과 시간이 답입니다
아... 메모와 녹음을 한다고 하셨는데 몇번이나 찾아보고 다시 들어봤나요? 안보고 안듣는 메모와 녹음은 집중해서 보는것만 못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