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졸업주제는 잘 마무리 되었나요? 

교수가 준다면 일단 당연히 받는게 낫습니다.

다음 과정을 통합으로 다시 하는 한이 있더라도..

졸업 시켜준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그냥 지금 관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생에서 6개월을 낭비할 수는 없죠.

나중에 엄청 후회할겁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그쪽분야 살리실거면 6개월 더버텨서 학위라도 따야 좋을거같아요... 6개월때문에 이전  3학기치가 공중에 분해되는건....

김박사넷에 평판조회가 사라졌는데 하는법이 있긴합니다. 검색해보면나옴. 회사다니다가 산학연계학위이런거하시는게 어떨까요

졸업하고 도망가세요 지금까지 한게 아깝자나요

졸업하고 박사할것처럼 조용히 있다가

도망가요 더 좋은곳으로 가요

그게 가장큰복수입니다

저는 박사출신입니다. 세상에 좋은 교수님 많아요

저도 석사2년 중간 L사에서 5년다니다가

박사 5년 

중간에 창업해서 교수님이 많이도와주셨어요

세상에 좋은 교수님들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김박사넷 등 오픈된 공간에 공유가 많이 되기도 하고요. 교수님들도 이런 평판을 많이 신경씁니다. (이제 제 동기 및 친구들이 이미 교수를 한지도 꽤 되었네요.)

석사 학위를 안주고 협박 할 수도 있으니, 일단은 박사 진학을 할 것 처럼 하십시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석사 3~4학기 중에 박사 입학 시험을 볼겁니다. (석박통합은 제외). 큰 돈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진학 할 것처럼 다 진행 하세요. 그리고 석사 디펜스가 끝나고 절차가 완료되면, 박사 진학을 포기한다고 통보 하세요. 등록금도 환불 됩니다. 

해외 대 유학시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그게 아닌 국내 타교는 박사 진학시 추천서를 크게 요구하지 않고, 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 특히, 교수들도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간략히 이런 상황으로 (박사 진학을 하려 했지만, 포기 해서 또는 간략한 사유) 추천을 받고 싶지 않다고만 이야기 해도 됩니다. 정말 필요시 학부때 알고 지내던 교수님께 추천을 부탁해 보세요. 다 사람 사는 곳이라 해줍니다. 

참고로, 해외 유학은 취업 등 다른 진로로 잠깐 돌렸다가 나가시면 추천서가 덜 중요하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졸업 후 지도교수와 연끊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박사 하실거면 나중에 학회 논문지 심사 위원으로 만날수도 있고. 건강이 최고 입니다.

석박통합아니면 뭐 상관없죠

일단 무조건 석사는 받으시고요, 

그리고 지금 지도교수를 적으로 만드는것도 매우 위험합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