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셨어요 근데 업무상이면 카톡보다는 메신저가 낫지 않나여?

내가 돌려줬다는 증거를 남겨놔야지 안그러면 나중에 본인이 잃어버리거나 다른 사람이 가져갔을 때

내가 안 돌려준 게 돼버리죠.

오바라고 하는 사람을 멀리해야

기본도 안된 사람

걍 냅두고 갔다가 혹시라도 없어지면 골치아파지니 님처럼 하는게 맞져 인증샷에 기프티콘에 애교댄스까지 하면 오바지만

오버하는 거 아님. 오히려 기본적인 예의고, 책임감 있는 행동임. 남의 물건을 빌렸으면 돌려줬다는 걸 확실히 해야 하는데, USB 같은 작은 물건은 분실될 가능성이 높음. 본인이 책상에 뒀다고 해도 부장님이 못 찾거나 다른 사람이 옮길 수도 있음. 사용 후 바로 보고하면 혹시나 분실됐을 때도 책임 소재가 명확해짐.

그냥 놓고 가는 것보다 연락하는 게 더 효율적임. 부장님이 "이거 어디 갔지?" 하고 찾을 수도 있는데, 카톡 한 줄 보내는 게 몇 초 안 걸리는 일인데 이걸 오버한다고 하는 게 이상함.

그리고 이런 태도가 결국 신뢰로 이어짐. 회사에서는 사소한 것도 책임지고 처리하는 사람이 인정받음. 대충 하는 습관이 쌓이면 업무에서도 허술한 사람이 됨. 남이 대충한다고 같이 대충할 필요 없음.

옆에서 한마디 한 사람은 그냥 자기 기준에서 귀찮아서 그러는 거고, 남이 신경 써서 하는 걸 굳이 트집 잡을 필요는 없음. 지금처럼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