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했고, 결과적으로 제가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입니다.

저만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고, 몇명은 이득 몇명은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순식간에 계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지적합니다.

사람들은 왜 손해인지 이해를 못해서 갸우뚱거립니다.

아주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면, 손해보는 사람도 깜짝 놀라면서 다시 조율을 합니다.

이런 일들이 꼭 돈계산이 아니라 업무나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가까운 분이... 차라리 모르면 넘어갈텐데, 제가 계산이 빠르니 제 오히려 삶이 고달프다고 하네요...

남들은 인지 못하고 넘어가는거 같이 넘어가주면 어디 덧냐나는 식으로도 이야기 하구요...

간단하게 예를들면 이런겁니다.

남자 3명과 여자 2명이 밥을 먹어서 총 30,000원이 나옵니다.

남자가 10,000씩 내서 30,000원을 냈는데, 가게 주인이 기분이 좋아서 5,000원을 깍아줍니다.

5명이서 1,000원씩 나눠가졌습니다.

남자입장에서 10,000원내고 1,000원을 돌려받았으니 9,000원을 썼습니다.

남자가 쓴 돈이 27,000원...

여자 2명이 1,000원씩 받았으니 총 2,000원을 받았습니다.

합치면 29,000원

1,000원은 어디 갔을까요?

이런 질문을 들으면 1초만에 계산에서 무슨 삽질을 했는지 바로 인지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