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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화목하고 원만한 가정을 이루기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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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3-06 09:10
조회 :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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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례가 많이 없지 않나요?어떤 가정에서 자랐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대화하면서 갈등을 해결해나가고 서로 친밀한 그런 부부가 전체의 몇퍼센트가 될까요.......... 부모님 항상 싸우고 소리지르는거 보고 자랐고 형제들에 비해 제가 좀 멘탈적인 문제가 있어요 감정적으로 취약하고 작은 스트레스에 쉽게 무너지고..그런 저와 다르게 성숙한 사람을 만나서 서로 이해하며 잘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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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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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겠지만 있잖아요 왜 벌써부터 안된다고 못을 박고 시작하죠?당연히 마음자세부터
틀렸는데 잘될리가 있겠어요 수많은 고비가 많을 텐데.. 용기를 가져요 수많은 실수와 착오,번민이 있을거에요 님뿐만 아니라 보통사람들도 깨지고 일어나고 엎어지고 일어나고를 수만번 해야 평생동안 자신의 부정적습관을 하나 버릴까 말까합니다 그 하나를 버리것이 정말로 인생의 전환점이기에 저런 고생을 하는거에요 우선 생각부터 하지말고 뭐든지 몸으로 부딪쳐 이겨내세요 잘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 |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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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하는 연습을 많이하거나 자기조절 성찰 명상 종교 등
불가능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은 의식의 반복으로 자극되고요 요즘 종교는 힘들때 기댄다는 뉘앙스가 강하지만 고전의 가르침은 인류가 지속되는 한 의미있다고 보기도하고 믿음이란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신과 타인에게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봅니다 (물론 실이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자신보다 정신적으로 더 성숙된 사람을만나는건 어려운일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의지하고 감정 받이가 되어달라고 하는건 관계의 파국을 야기하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