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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햐 착해보이는 사람들마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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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3-13 08:55
조회 :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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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어서 그랬나몰라도
아무튼 내가 있건 없건
내가 말한 아이디어를 지가 한것처럼 가져가네요 ㅜㅜ
저같은경우는 ㅇㅇ씨가 말한건데 하면서
애초에 말을 꺼내거나
아니면 지나가면서 툭 던진말이 반응좋았다면
아 그거 ㅇㅇ씨가 말한거 생각나서 내가 말했던거야~
하거든요??
근데 어릴때부터 보면 양아치도 아니고
모범적으로 살거나 평범한 사람들이 전부
제가 있건 말건 제가 말한걸 가로채가요
오늘도 어제 있었던일 들어보는데
참... 그러합니다
그래도 저같은 사람이 더 많겠죠??
아직 못만나서 그렇지 ...
아니 내가 이렇게 들을수도 있는거고
또 대놓고 앞에서도 그러는데
이거 뭔가 이사람들 기억을 왜곡하는건지
나쁜 사람들이ㅜ아닌데 왜그러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남의 것 가로채는거 뭔가 쪽팔리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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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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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오면 자기 챙기기 바빠요. 오히려 약삭빠르게 행동하는게 이득이 되기도 하고요. 경험상 원칙을 중시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는게 결국 자기만족 선에서 마무리될때가 많더군요.
전 아이디어든 성과든 다 나눠줍니다. 일도 할만큼 했고 돈도 있을만큼 있고.. 당사자가 얼마나 고마워할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또한 씨뿌린다 생각하며 합니다.
뭐 결국은 이것도 자기만족이죠 뭐..
힘내세요. 그리고 사회에서는 좀 이기적으로 행동하셔도 됩니다. 아부도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것을 만드는 것도 다 기술입니다.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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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알아서 나눠주고 그 사람이 칭찬받게 해주는거랑 내가 그냥 대화한것마져도 자기가 한것처럼 가져가는걸 보는건 기분이 달라요 당할때마다 당혹스럽고 어 저사람이? 하면서 놀라게됩니다 오늘 든 생각은 뭐지 기억이 왜곡됐나 그래서 저사람이 저러나 그런생각까지 들었어요 ㅎㅎ
원래 남 생색내주는것도 잘하고 남 칭찬도 잘했는데 이것도 언제부터인가 그만뒀네요 멀쩡하셨던 몇분이 저한테만 거들먹거리는 태도로 바뀌더라구요 이게 저한테만 그랬으면 제가 잘 몰랐을텐데 회사 행사때 제 남친이(회사와도 관련있음)왔었는데 저랑 같이 엮어서 같이 그런 대접 받는걸 봤어요 그때 멍하니 서서 그분들을 보며 깨달았네요 그리고 아부같은건 안하게 됐어요 |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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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커서 만난 사람들 본성을 어케 알아요. 더구나 직장은 생계때문에 온도차가 심하죠.
그리고 내가 잘나고 어려운 사람이어야 내 애인, 배우자도 우습게 안봅니다. 결혼하기 전까진 공개 안하는게 최선이긴 하죠.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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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도 다 알 고 있습니다.
그래도 표현은 조금 더 하시면 좋구요.
oo씨도 제 의견에 동의하나봐요? 정도로 받아치시는 것 도 괜찮습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