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시고 제일 높은 장애인 요양등급 받으셨고 요양원에서 재가 방문요양사가 매일 오는데 

할아버지께서 실내자전거 운동중에 요양사가 걸레를 빨러 화장실 간 사이에 할아버지께서 넘어지셔서 머리가 깨져서 피가 많이 나는 상태에서 허리 3군데 골절이 되신 상태로 앰뷸런스에 실려가셨어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할아버지는 입원하셨고 어머니께서는 60평생 살면서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고통스러워하시는건 처음 본다고 하실 정도로 굉장히 힘들어하셨구요 

충격도 쎄게 받으셔서 그런지 섬망증상까지 있으셔서 일주일째 매일 치매 어르신처럼 헛소리하시구요..

다행히 뇌쪽은 안다쳐서 정말 다행이지만 허리가 골절된 만큼 아예 거동이 불가하고 대변소변 옆에서 케어하셔야하고 

한마디로 누워서 몇달 계셔야하는데

저희는 이와 관련한 비용을 요양원에 어떻게 할지 요양원에서 보험으로 처리 할 수 있을지를 전달하였으나 요양원 센터장과 연락하니 모든건 자부담이라고 하시고 본인들은 도의적으로 죄송할뿐 책임은 없다고 하시네요. 

이해가 안가는데 할아버지께서는 시각장애인이시고 

그 상황에서 운동을 하시는 중에 걸레를 빨러 가셨다하는게 

.... 부주의라고 생각이 드는데, 

정말 요양원 (요양사)는 일부라도 책임이 없는건가요?.. 

비용도 비용인데 할아버지의 정신적인 고통은 어떻게 보상받나요. 

혹시 이와 관련해서 어디서 도움 받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