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나이키매장으로 이동해서 아이들 신발을 사는데, 요 몇일 신발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었기때문에 인터넷의 가격이 머릿속을 떠돌지만 ... 기분 좋게 사주고 나왔습니다.

두 켤레에 대략 20만원쯤... 인터넷에서 샀었으면 13~14만원에 살수 있었지만... 속으로 울면서... 일시불로 결제...

제껀 인터넷으로나 사자 맘먹고 .. 이동하는데 아디다스 타임세일(모든 물품 30% 추가 할인)한다는 직원의 말에 바로 아디다스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아울렛 답게... 공홈에서 파는 물건보다 2~4년 지난 제품들이었습니다. (계급도에 있는 제품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SL이 가장 신상...)

몇 몇 사고 싶었던 제품은 사이즈가 없으면 살 수 없었기에 눈칫껏... 나한테 맞는 사이즈가 보이면 일단 쟁겨 놓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대략 정가로는 47만원 .. 할인가 24만원.. 거의 반값에 좋은 물건을 사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집에와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인터넷이 더 싼것도 있었고, 아울렛이 더 싼것도 있어 가격적으로는 어디가 더 낫다라고 할 수는 없는 거 같네요.

그냥 오프매장이  사이즈는 훨씬 다양해서 입어보고 살 수 있는 것과 질감을 만저보고 사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네요.(인터넷에 괜찮게 봤던 제품들 실물로 보거나 만저보면 별로인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요 몇일 추천 댓글 보면.. 백화점온라인샵/공홈 아니면 거의 가품이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많던데... 신발은 모르겠고.. 적어도 옷에 있어서는 "무조건", "거의"라는 단어는 빼야 할거 같네요.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오는 진품이라고 인증하는 제품은...방금 사온 실물과 비교해보니 최소 아디다스는 가품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가품 무서워서 공홈에서 정가주고 사면 오히려 바보 되는게 아닌가...ㅠ.ㅠ)

뭐 저도 그게 못미더워서 오프 매장갔다왔지만... 다 경험이죠...

이상 오프라인 아울렛 매장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