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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백제 마라톤 하프 너무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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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프를 뛰어본적이 없습니다 ㅠ
10키로는 두번 대회 나가보고 이번에 공주백제 하프 신청을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아직 뛰어본적이 없네요 ㅠㅠ
10키로는 54분쫌 안되게 뛰긴하는데 천천히 뛰어야 하프뛸거같아서 7분10초 정도로 15키로 뛰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
근데 여기 공주 마라톤이 2시간반이 넘어가면 회송 차량에 타야된다고해서 ㅠㅠ 걱정이 크네요 ㅠㅠ
공주 마라톤 나가셔본분들 혹시 딱 2시간 반 넘으면 바로 태우는지 아시나요..?
회송차량 안타려면 첨부터 맨앞에서 뛰는게 좋을까요?
이거 신청하고 바로 또 10월3일에 서울에서 하프 또 신청한것도 있어서 더 떨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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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젤 챙겨가서 7km, 14km에서 무조건 드세요. 한시간까지는 어지간한 사람도 안먹고 안 마시고 뛰는데요. 한시간 이상 갈때는 미리미리 시간맞춰놓고 먹어야 안 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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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km 1시간이내 못들어오고 1시간 초반은 가능한 형이랑 한강서 하프뛰어 봤는데 마이쭈 주머니에 넣고 일정구간마다 먹으면서 뛰니까 2시간20분언저리에 들어와 지더군요. 둘이 뛰기 일주일전 그형 혼자 뛸때는 18k에서 퍼졌다고 하던데 둘이 뛰니 완주하더라구요. 대회는 중간급수도 있고 통제도 잘 되어 있으니까 회송 안타고 완주 가능하실겁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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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향도 있어서 10월이면 잘뛰어 지실거에요... 10키로 한시간 안에 겨우 들어올 실력으로...... 첫하프 2시간 7분 나왔었습니다.준비한거 없이 구간구간 물만 먹고 주변사람들과 같이 휩슬려 가다보니 가지더라구요... 의외로 다뛰고 나서도 힘들지도 않았고 뒷쪽 허벅지랑 종아리 통증좀 있었던 기억이...ㅋ 요즘은 신발도 좋은게 많고 코스도 좋을거고....날씨까지 받쳐주면 54분주자시니 2시간 안에는 그냥 들어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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