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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올리니 무릎도 안 아프고 많이 좋아지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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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6km 조깅을 페이스 5분 후반, 6분 초반으로 뛰고 있는데
페이스가 빨라지든 느려지든 케이던스를 150 초반에서 넘기기 어렵더라고요.
조깅 끝나면 무릎 양옆이 뻐근하기도 하고(장경인대증후군).
유튜브에서 메트로놈 훈련 영상 접하고
케이던스 175로 일주일 뛰어보니
169, 172, 3 이렇게 얼추 맞춰지네요.
케이던스 올리고 나서 확실히 바뀐 게
호흡이 편해지고(대략 5 정도 떨어지는 느낌),
무릎 통증이 없어집니다.
다만, 단점은 원래 자연스런 케이던스에서 새 케이던스로 맞추고 뛰니
적응이 안 돼서 아직 페이스감이 없습니다.
이전에는 10킬로 이내로 몇킬로를 뛰든 매 킬로 당 페이스는
거의 10초 내외에서 오차 크지 않게 맞췄는데
바뀐 케이던스에선 왔다갔다 합니다.
이건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또, 무릎 안 아픈만큼 종아리에 부하가 걸리는데
대신 부담없는 기분좋은 압박이네요.
여튼 케이던스는 계속 올려볼 예정입니다.
키가 180이 안 되는 평키보다 살짝 큰 체격인데
키가 작을수록 케이던스 올리는 게 좋다고 해서
190정도까지 올려볼까 싶네요.
덧붙여 케이던스 의식하며 뛸 떄 메트로놈 들으면서 뛰면 되는데
구글 검색에 메트로놈 검색하면
bpm 설정해서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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