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닝 입문은 첫째 딸 나오면서 체력 키우고 

다이어트겸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러닝은 5키로 목표로 못채우고 끝났었네요.

죽는지 알았어요. 지금도 이때 힘든 것 생각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뛰어요.

8월 18일 체중 78kg

8월달 마일리지 36km

그리고 9월 -5kg  73kg

8월 마일리지 187km 

5키로가 되니깐 10키로도 되고

10키로되니 20키로가 되긴 하더라구요. 

(2시간 15분이 걸리긴 했지만)

이때 러닝포럼에서 글도 쓰고 질문도 드렸는데

단기간에 너무 뛰는 강도가 늘어서 부상 위험을 말씀하신

조언들 토대로 보강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빡세게 했어요.

(깔창 때문에 발톱 빠지고 혈뇨 한번 나왔어요.ㅋㅋㅋ ㅠ)

그리고 두달차 10월 -3kg 70kg

10월 마일리지 110km

몸이 가벼워져서 뛰는데 체감이 많이 되던 시기였어요.

시골에서 가로등이 없어서 해 아래에서 논 밭으로 뛰어다니다가

날이 시원해지니 엄청 좋더라구요.

그리고 11월 2일 -2kg 68kg 

10키로 한번 얼마나 성장했을지 트랙을 뛰었는데

이날 많이 피곤했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잘나온 것 같아요.  

79일 -10kg 

누적 마일리지 353km 

시간 조금 지나서 돌이켜보니 

입문 2주 조금지나서 8월달에 200km 안되게 뛰었을 때 

관절이나 인대 다치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네요.

그때 제지해주시고 보강훈련, lsd 알려주신 덕분에 좀 더 안전 러닝 할 수 있었습니다.

10km 

8월 X

9월 1시간 4분

10월 54분

11월 50분

170cm 78kg이었고 

65kg까지는 3kg이 남았네요.

요즘은 2~3일에 한번 10키로 뛰고 보강운동 하면서 

가끔 빡런 하려합니다. 

다들 건강 러닝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질문있습니다.

요즘도 반팔 반바지로 뛰는데, 

팔이 얼어서 팔치기가 힘들던데 

러닝바람막이라도 입어야할까요?

좀 걸치면 답답해서 잘 안입게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