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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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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16-06-23 01:37
조회 :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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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했어요. 반년되었네요.
열심히 알아보고, 노력하고, 운영해서 안정화시키고
권리금 4000짜리 인테리어/가맹/공사 8000해서 소모비용 총 1억2천으로
순수익 400~500 올리고 있습니다.
권리금 4000짜리 상권에서 순수익 400~500이면 그래도 나름 장사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주변에 경쟁업체가 생겨도 나름 매출 감소는 소폭이고, 다시 끌어올릴 자신도 있구요.
그런데 조금 걱정되는거는 일단 제가 소모비용이 1억2천인데
몇 년 뒤 양도양수할 때 얼마정도나 받을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물론 그때의 상황이 다르겠지만 지금처럼 변함없이 열심히 할거고, 물론 반오토 체제는 구축해 놨구요.
권리금으로 제가 들어올때 바닥권리 4천에 인테리어 및 기기, 공사로 쏟아부은 (완전 다 뜯어고침, 업종 변경)
8천 합해 1억 2천을 불러도 가능할까요??
들어오는 사람은 그냥 먹으면 되는거니까요...
저야 처음 시작이니까 1억 2천 썼지만...
첫 사업인데 경험한 것까지는 노하우가 있지만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참 모르는 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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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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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건물주면 재계약 안해줄듯요 5년 월세 받아먹고 바닥권리 4천 보너스에 그자리에 카페 차리면 되지요 이런말씀 드리는 이유가 계산되로 돌아가면 좋은데 항상 리스크가 존재 합니다 매출이 하락된다던지 경쟁업체가 생긴다던지 월세가 올라간다던지.. 매매 하실꺼면 최고점에 있을때 치고 빠지는게 좋습니다. 본전 회수 어느정도 되고 매출잘나오고 시설노후 되기전에 권리금 1.2억이 아닌 그이상 호구 잡아서요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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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닥+시설이 1.2억인데요... 포스매출로만 봐도 평균 월 1500인데 1.2억은 가능한 거 아닌가요?? 중고차가 아니라 더 좋은차가 된거 아닌가요...?? 글쓴이임 |
Mir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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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샌 바닥권리 잘 안쳐주는 추세인데 바닥권리만 그정도 준거면 그래도 상권이 상당히 좋은곳 같네요. 시장상황이 워낙 안좋아서 권리만 1억이상 받긴 쉽진 않을것 같은데 순이익 조금만 더 끌어올려서 오토로 돌렸을때 500이상만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가능할법도 합니다.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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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권리 4000이면 좋은 상권은 아니죠.. 쥬시만 봐도 보통 커피숍 1억 이상 권리금 상권으로 들어가는데요. 어쨌든, 매출 기준으로 권리금 잡는게 맞는거 같네요. 시설투자 바닥 권리금 이런걸로 보지말구요. 감사합니당ㅋ |
다니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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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과 저는 완전히 다른 생각입니다. 윗분들은 영업권리란 개념자체를 모르시는듯 하군요!!!!!!!!!! 버럭!!!! 일단요 권리는요~ 총 3가지에영~ 첫째 바닥권리. >> 시장에서 통용되는 점포의 지리적 위치가 갖는 가치죠. >> 횡단보도 앞이라던가~ 정류장 앞이라던가~ 지하철 입구 옆이라든가~ 유동인구 고정인구가 많은 곳은 당연히 비쌀수 밖에요. 둘째 시설권리. >> 어떤 시설집기를 얼마를 투자했고, 인수하는 사람이 그 투자시설집기를 얼마만큼 재활용 할수 있는지 유무를 따져서 산출되는 비용이죠. 예를 들어 냉난방기, 덕트, 주방, 화장실, 뭐~ 소소한 인테리어 시설 및 집기 전부다 포함되요. 셋째 가장 중요한 영업권리입니다~!!!! >> 해당 매장의 검증된!! 증명이 가능한 전표상의, 내지는 시스템상의(포스) 매출과 순이익을 영업권리라구 하는데요~~ 예를 들어 내가 더럽게 그지같은 매장에서 열심히 영업하고 입소문 타서 단골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그것이 매출과 연동 되었을때 받을 수 있는 권리 비용입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그런 곳들은 영업권리를 그냥 바닥권리에 녹이는 경우가 많구여~~ 글쓴분처럼 4000짜리 통합권리에서 순익 4~500정도까지 끌어올린건 대단한겁니다. 정말 대단한 거에요. 전 일단 프차2, 개인1을 운영했엇고,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땐 그... 뭐드라? 공식적 양아치새X들 있어요. 법인 부동산 컨설턴트 어쩌고 하는 양아치 같은 정장입구 설치는 것들 있는데.. 그놈들이 매장 팔아준다고 에휴.. 여튼 처음 들어올땐 권리 1억 8천주고 나갈땐 2억 5천 > 2억 3천 > 2억 > 1억 8천 > 급매 1억 5천 > 급매 1억 > 급매 8천 그냥 쉽게 1억 날리고 나갔어요. 그 컨설턴트 개새X들이 중간에 바람 엄청 잡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를때, 경기가 더 나빠지면 권리금 자체를 날릴수 있단 말에 겁 엄청 먹고 8천에 던졌네요.. 이것들 기술적으로 교모하게 현란한 말빨로 권리 낮추고, 매입자한테는 권리 높여서 지들이 중간에서 차익 받아 처먹습니다. 특히 논현동에 있는 XX경영컨설턴트 아주 ㄱ ㅐ ㅅ ㅐ x 들입니다. 제가 그때 동네 부동산에만 내놨어도 이런 일 안겪는데.. 이것들 자기 들이 팔아준다 할때 머 적으라고 줍니다. 모든 권리를 위임하고 자기들 외 다른 뭐 어쩌구하고는 거래 할수 없고 위약시 위약금 낸다고~~ 이게 벌써 5~6년 전이네요. 각설하고!!!! 제가 볼때는.. 영업권리 최소 6개월치 받을수 있어요. (6~12개월) 한 3천~5천 정도 생각하심 적당할듯 하구용~ 바닥권리에 시설권리 녹이셔서요.. 인테리어 시설집기 감가삼각 대입하시구~ 그거 간단하게 종이에 작성하셔서, 매장 매입을 희망하는 사람과 커피숍에 머리 맞대고 협상하심 될거에요. 그리고 매장 매도 할땐 무조건 동네 부동산 3~4곳에 던지세요. 부동산이 최곱니다!! 특히 아줌마들 있죠?? 10만원 쥐어주고~ 부동산 사장 몰래~ 너 이거 성사 시키면 돈 50 더 주겠다.. 이러면 미친듯이 아주 미친듯이!! 새벽 1시에도 전화옵니다 ㅋㅋㅋ 매도자 있다고. 부동산 아줌마들이 최고에요. 진짜. 돈더준다면 영혼까지 팝니다 ㅎㅎㅎ |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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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매출 대비로 권리금 보면되겠네요. 그럼 월매출 1000, 월매출 1500 기준으로 각각 권리가 어느정도면 적당할까요?? 다른 상황은 위에 적은게 자세하구요... 좀 아쉬운건 컨설턴트 업자들도 잘 이용하면 좋은데. 그거 계약서 쓰신게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딴데 내놓으면 위약금... 이 조항만 아니면 사실 컨설턴트 업자들도 하나의 광역 부동산이었던건데... 그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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