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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이야기가 있어서.. 이놈들은 진짜 사기꾼중 사기꾼이죠... 특히 약자상대를 잘합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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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어머니가 가게를 알아볼때
딱히 알아볼곳도없으니 컨설팅에 매달리더군요
제가 반대해서 엎어트린 인수건만 3번 결국 컨설팅으로 안하고 장사하고있는데
진짜 이놈들은 사기꾼 그자체죠
특히 나이 좀 드신분들은 속을수밖에없습니다
마음이 급한걸 엄청 잘 이용하더군요
그리고 뭔가 허황되지 않을정도로 매출을 보여주고 권리금은 그냥 터무니없구
딱 자기들 계산대로해서 먹고살만큼만 나오게 보여줍니다
그럼 뭔가 진실되어보이고 이정도면 먹고살면서 저축은하겠네 싶죠
근데 제가 어머니 설득할때 내가 계산해본바로는 이건 너무 과대해서 보여줬다 이건 이렇게 이렇게 계산해보니 내가 보기엔 유지도 어렵다
커피숍도 그런식으로 열심히 꼬시더니 나중에 컨설팅없이 주위를 한바퀴 돌아봤는데 새로 생긴 대형커피집이 떡하니 두개 있더군요..ㅋㅋ
결국 거긴 엎어지고 다른곳도 보러 갔지만 진짜 마음을 알고싶어서 미적대면서 계약 하는듯 마는듯 했더니 나중엔 좀 승질을 내더군요
압박식으로 그래서 제가 되려 화내면서 당신같으면 전재산 몰빵하는데 쉽게 생각하겠냐니까 죄송하다면서 살살살
제일 황당한건 어떻게나오나보자하고 내가 이정도 돈은 없고 권리금을 어느정도 낮춰보면 할만할거같다...
이러니까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데 넘기는사장도아니고 컨설팅업체 자기 윗사람한테 전화하니까 답변이옵니다
그자리에서 무려 1천만원 권리금이 내려간겁니다
말이되나요.. 이게 ㅋㅋ
자기들은 중개수수료만 받아먹는다더니 권리금을 어떻게 자기들이 내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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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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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내려가는건 그냥 컨설팅비를 내린거 아닌가요??? 매물 내놓은 사람이 권리금 얼마면 되고 나머지는 수수료로 줄테니 팔아달라 뭐 그런거라서 조정이 되나보죠. |
구단매각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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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뇨 지입으로 권리금이 내려간다고 했습니다 그 이외에 컨설팅비는 당연히 받구요 그니까 말이 안된다는거죠 권리금이라는게 매물내놓은사람이 받는돈이고 자기들은 컨설팅비만 받는다고 하더니 자기들이 권리금을 내린다니요 컨설팅비를 내리는것도 아니고..ㅋ |
사피엔스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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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운영중인 사람 : 난 이거 1억에 팔꺼임 ㅇㅇ 컨설팅회사 : ㅇㅋ 1억에 팔아줄게 그래서 1억 2천이든 3천이든 불려서 차액은 자기가 먹고 어찌됐든 판매자한테 1억을 쥐어줍니다 어떻게 보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해요 판매자는 수수료 전혀 없이 원하는돈만 받고 빠지는경우도 많습니다 가게를 구매하려고 하는분들은 절대로 컨설팅매물은 쳐다보지 마세요 차라리 매물을 보고 근처 부동산이나 매장에 직접 가보시길 |
A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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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답이요. 제가 spc프랜차이즈를 넘겨서 팔고 지금 지역으로 다시 와서 장사하는데, 컨설팅하는 애들이 가운데서 장난을 칩니다. 저는 총액 2억5천에 내놨는데 매입하는 사람은 2억8천으로 알고 있더군요. 자기들이 3천을 먹겠다는건데..ㅎㅎ 결국 다른 루트로 매각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별별 짓을 다 하더군요. 뜬금없이 다른 컨설턴트가 연락와서 1억도 안되는 점포라는 둥 폄하하고 시비걸고. (지들끼리 짜고 치는 듯 한데.) 창업 컨설팅 업체에만 매물 내놓은게 아닐테니까 인근 부동산 통해서 연결하면 정상적인 수수료로 매장 인수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야죠. |
에이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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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양도자한테는 지금 알다시피 경기불황이라고 질질 끔. 1년지난후에 사장님 판매가 얼마면되나요? 2억에서 확낮춰 1억5천만받게해달라. 바로 작업들어감. 그이상은 우리가 먹는다. Ok. 양수자 꼬셔와서 2억에 계약성사. 5천먹고 컨설팅비먹고. 이런식. 인수자에게는 매출 순수익 권리금 뻥튀기 시켜서 몇천뜯어냄. 이놈들은 사기꾼이에요. 허위매물도 많고. 양도자한테도 양수자한테도 사기치니. 1년에 1건만 잘 터뜨리면 5천이상은 거뜬히벌지요. 취업사이트보시면 창업에이전트인지 컨설턴트인지 억대연봉. 다 이렇게 사기로 돈뜯는법으로 영업합니다. |
바람의아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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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개수수료는 상한이 있고 상한을 넘어서면 형사처벌을 받습니다. 그래서 중개수수료가 아니라 컨설팅비 명목으로 중간에서 차익을 챙기는거죠. 매도인에게 주기로 약정한 돈보다 더받으면 전부 차익이니까 1천만원씩 깍아주는거죠. |
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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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업자들이 많긴 합니다. 문제 있어요. 근데 오해가 좀 있는것 같네요. 컨설팅 업체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매장이 있습니다. 보증은 논외로 둘께요. 권리 1억입니다. 부동산에서 거래하시면 1억 주고 가져갑니다. 계약 과정에서 권리 네고는 좀 되긴 하죠. 위에 어떤분이 천만원씩 깎이는게 말이 안 된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그렇게 깎입니다. 그렇게 해서 천만원 깎고 9천만원에 계약 씁니다. 컨설팅에선 이 1억을 깎습니다. 매장을 매매하는 분 입장에선 좀 불편할 수 있지만, 뭐 안깎아주면 그만인거고 깎아주는 걸 깎는거죠. 부풀려진 권리금도 있을테고, 아니면 판매가 급해서 내려버릴수도 있을겁니다. 일반적으로 5천정도로 만듭니다. 무슨 그렇게 되냐 하시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내려갑니다. 위에 쓰신것처럼 그런 매장을 권리 7천 정도에 계약 합니다. 그럼 매물주가 좀 더 달라고 하고, 계약실에서 좀 깎고 해서 실제로 컨설팅이 가져가는건 천만원 정도 됩니다. 실제 들어가는 분 입장에선 더 싸게 들어갑니다. 문제는 저런 케이스만 있는게 아니고, 1억짜리를 1억 5천에 브리핑 한다던가 하는 양아치들이 많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컨설팅에 문의하실 땐 여러군데다 문의하셔야 합니다. 소개 받은 매장은 무조건 주변 부동산에도 가격 물어봐야 하구요. 같은 매장도 각자 가지고 있는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 다르거든요. 심하게는 권리만 1억 차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심있는 컨설턴트를 잘 만나면 실제로 싸게 들어갑니다. 거기에 부동산에서 잘 해주지 않는 매출자료 확보나 부가가치세 자료들도 되게 잘 준비해서 보여주니.. 양아치들만 잘 피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