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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글. . . 상가건물 입대업 해도 정말 쉽지가 않네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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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부모님이 서울 광진구 쪽에서
대지평 100평 / 건물 50평 / 3층 건물(지하1층)
임대업 하시고 계시는데
10년전 월 입대료가 700
현재 600정도로 줄었어요 .
이유는 건물도 오래됬고 주위에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임대료 경쟁이 ㅡ_ㅡ;;
지하도 랑 상권 만든다고 뒤쪽이 뚝딱뚝딱 하는데 건물값은 오르진않고
세금 내고 뭐하고 뭐하면 남는게 없네요 정말
건물도 팔려노 내놨는데 양아치 들만 와서 건드리고 에휴
그제는 매수자?될 사람이랑 싸워서 경찰서도 갔다오고 ㅡㅡ
아주 평범하게 시세대로 팔수있는 방법이 없을가요 너무 . 벅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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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갑이라는 말은 옛말이죠.. 지방 대학가에서 월 30만원짜리 원룸 30개 운영하는 친구 있는데.. 말이 30개지 그거 관리 엄청 힘듭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공실율 10%잡으면 아주 잘되는 원룸이라고 합니다. 이친구는 공방 3~5개 정도고...그건물 지을때 7억짜리 2동 14억 들어갔습니다. 반은 은행 대출이고.. 계산해보면...월900만원..공방 -100만원= 월 800만원 지츌 1~2백(관리비) 은행대출금..? 그리고 해마다 건물 노후화로 떨어지는 월세..공실율 상승등 대충 계산 나오죠..힘들다고 합니다. 누가보면 원룸 30개 운영한다고 하면 갑부라고 하겠죠.. |
jully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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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건물 노후때문에 건물값은 못받고 땅값 만 계산해서 매도 알아보고잇는데 쉽지가않네요. 평당 시세가 2400 전후인데 1800달라고 하니.. |
울쭌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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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도 다 알아보고 했을텐데 호구도 아니구 뭐 이유가 있으니 그리 달라고 하겠죠 비싸게 파실려면 기다리시면돼요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땡값은 오르게 마련이니까요 |
에이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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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의 법칙. 싸게 내놓을수록 빨리 팔린다는. 아쉬운거 없고 여유있으면 비싸게 내놓고 그냥 기다리면서 호구하나 잡자 이런사람도 있어요. 전에 모치킨 한번 물어보니. 그 매장사장도 팔의향도 없고. 2억이면 판다고. ㅋㅋㅋㅋㅋ 기껏해야 1억짜리수준인데. 리모델링해보시는건 어떨런지. |
끝난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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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광진구가 2400이라... 비싼건 아닌듯 싶은데요. 그거 근처 부동산 장난질 일 수도 있습니다. 싸게 올려놓고 건물주 간을 보는거죠. 다른데 내놔 보세요. 아니면 대출껴서 건물을 올리시든가요. 100평이면 빌라만 지어도 12채 정도는 나오죠. 30평대로 4억5천 잡아도 54억 나오죠. 땅모양이 아주 이상하거나 언던 잔뜩 있거나 지하철에서 너무 멀지 아닌이상에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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