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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를 위해서 사업자를 분리하려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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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2-03-25 09:46
조회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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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크진 않은데 매입이 없다보니 근로소득이랑 더해져서 거의 38% 세율구간입니다.
세무사가 이거저거 공제해서 24% 노력해본다 하던데 안될수도 있다하고요
그래서 세무사가 사업자를 분리하는것도 고려해보시라고 하던데
1. 현재 : 본인 명의 근로소독 100% + 사업 소득 100%
2. 제안 : 본인 명의 근로소독 100% + 사업소득 30%, 아내 명의 사업소득 70%
이렇게 나눠서 각각 24% 구간에 맞추자하는데 이게 절세에 도움이 되는건가요?
저는 정확한 계산법을 잘 몰르니 그냥 단순하게 계산해봤을땐 절세에 도움이 있는거 같긴하더라고요 아래처럼...
1. 현재
1) 본인 : 2억 * 35% = 세금 0.7억
2. 제안
1) 본인 : 1억 * 24% = 세금 0.24억
2) 아내 : 1억 * 24% = 세금 0.24억
3) 합계 : 세금 0.48억
3. 절세 (단순계산) : 0.7 - 0.48 = 약 2000만원정도 절세하게 됨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볼께 아내가 사업자를 별도로 내게되면 건강보험료를 매달 내야 합니다 (현재 제가 직장가입자로 돼있어서 별도로 안냄)
그리고 세무사 기장비 별도로 들고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무사가 제안하는 저 방법이 낫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 아니면 걍 세무사한테 잘 말해서 현재 35% 세율 구간을 24%로 맞춰달라고 떼를 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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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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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많이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이제 막 시작해서 님의 해결방안이 매우 궁금하네요. 저같은 경우 매입이 거의 투명하게 있어서 매입이 좀 있는데, 이래도 24%를 넘을지.. 궁금하네요..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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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늘어날거같으면 미리 분리해야죠.. 소득세는 1~2년후를 준비해야 맞는거 같네요 신규 사업자내면서 간이사업자 혜택도 크구요 매출 나누는게 불가능한곳도 많은데 가능한 업종이면 무조건go죠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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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대비 매입이 적어서 소득이 커서 소득세 아까우면 법인으로 하고 법인세 내고 남는 돈은 법인 잉여금으로 두고, 렌트도 하고 법카도 쓰고 그러는 겁니다. 주식 미리 자녀에게 주고 잉여금 세금 덜내는 한도 내에서 배당도 하시고...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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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에 매출 제한은 없습니다. 개인사업자 vs 법인 검색해서 한 번 살펴보고 매출이 꾸준하다 싶면 법인이 유리합니다. 대신 기장이나 증빙을 비롯해 법대로 챙겨야 할 것은 더 깐깐합니다.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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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잘 고민하셔야 하는게 실제로 나중에 국세청에서 조사 나오면 와이프분이 사업을 했다는 증빙은 최소한으로 가능해야 해요.
증빙이란게 딱히 있는건 아니고 매입 매출 이런 자료랑 사무실도 따로 있어야 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매출이 10억 넘어갈 시쯤에 와이프 앞으로 따로 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 명의 사업자 매출 9억 맞추고 와이프 앞으로는 3억정도 했네요. 올해는 와이프 사업자 매출이 더 오를듯한데
그리고 창고도 2개 씁니다. 하나는 제 사업장 주소, 다른 하나는 와이프 명의 사업장 와이프 명의는 그냥 동네 상가주택 2층에 월세 싼거 빌렸네요.
그냥 집으로 사업자 내서 사업자 2개 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저는 안전빵으로 그냥 창고 하나 더 얻었네요. 어차피 필요하기도 했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