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입육 수입하는 업체에서 9년일했습니다

처음에는 물건 나르고 창고정리하고

지게차타고 배송하고 영업하고 수금하고

엄청 힘듭니다 짐을 하루에 기본4톤 정도 들었습니다

현재도 저는  좌식된 곳에 앉으면 거의 못일어날정도로

많이 아픕니다 회사에 수술이나 시술받으신분도

많구요 첫연봉은 2400 이였고

현재는 작년기준 연봉7400에 상여 5000이상받아서

처음으로1억을 넘겨봤습니다

이번년 협의 봤는데 연봉9프로상승에 

팀리더 수당25만원 따로 추가되서 8300정도 

될꺼같습니다  개인법인차도있거 법차 집월세등 따로지원해줍니다

정육일도 엄청많습니다

첫번째 칼질하는 정육점이 있죠

제입장에서는 비추입니다 왜냐면 거의 쇠퇴하고

사라지고있습니다 연령별로 정육점<마트<인터넷배송</p>

으로 시장이 옮겨 가고있습니다

두번째 가공장입니다

하루종일 칼질및 진공포장 양념등 

단순 반복부터 여러형태가 존재합니다

세번째 도소매업 입니다

제가 이쪽에 속해있습니다

저희회사처럼 직수입에서 시장에 물건을 파는업체와

저희업체 같은 곳에서 물건을 사서파는 낱까마라는

업체가 존재합니다 박스로만 팝니다

수입육은 책도없고 원산지도 다양하기때문에

엄청배워야합니다 브랜드마다 스펙도 다르고

같은 브랜드도 예를 들어 미국에 공장이 다달라

스펙도 다릅니다 그만큼 지식이 조금씩 쌓여서

배워야 됩니다 마장동 가보시면 국내업체도

많이있지만 수입육업체도 엄청많습니다

보통 들어가면 몇년은 엄청고생하고

탑차타고 배송하고 그럴껍니다 

그러다 영업 실력이 올라오면 실적도 오르고

연봉도 올라가더라구요 

제가 아는 선에서 모바일로 급하게 적어봅니다

그렇쵸 제입장에서는 제일힘든 영업이였습니다

찾아가서 신규 영업도 해야되고

직접배송하고 직접수금도 해야되고 

그리고 제일중요한

판매단가가 주식처럼 계속변화합니다

잘못팔면 윗사람한테 욕먹고

탑차운전이라 1톤차에평균 1.5톤 정도 나르고

바쁠때는 2번도 나갑니다  허리 

진짜조심해야됩니다 

차에옮기는것 까지 최소3톤입니다 보통

경도기 광주나 용인에 지나가다 보시면

엄청큰 냉동창고가 많습니다

강동냉장 swc 아주기흥 신우 등등 그런곳에

저희같은 업체들 수입한 물건들이 

보관되어있니다 

처음에는 제가한말처럼 고생하다

저희회사기준으로 몇명만 소수 도매로 빠집니다

그러면 배송보다 거래처에서 전화가 오고

필요한물건이나 중량  단가 주면 제가 알려주고

단가맞으면 직접 위에 언급했던 냉동창고로

거래처가 직접 가지러갑니다 

저희회사 기준으로 1톤 탑자한대 한달배송으로

영업사원들이 보통 2.5억에서 3.5억 정도

파는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도매쪽은 천차만별인데

3억부터 10억이상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통 혼자 한달에 35억에서 50억

이상 혼자 판매합니다 진짜 이렇게 판매하려면

하루에오는 전화가 백통은 기본이며 

월차때도 전화는 다받고있습니다..

주말에는 창고가쉬지만 평일월차는 전화를

다받고 응대하다보니 영화관이런데는

못갑니다.. 저는 휴가때도 수영장에서도

방수팩으로 일했네요ㅜ 그래도 몸을 전혀안쓰기

때문에 실력을 올려 도매쪽으로 가는걸 권해드리

니다 도매는 큰 업체들 영업도 많이해야되고

고기에 대해서 많이 아셔야됩니다

그리고 실력이 늘면 오퍼도 직접하게되고

검역 및 통관 등 공부해서 앞으로의

시세까지 예측해야됩니다 즉 영업만하는게

아닌거죠.. 외국에서 자료찾고 오퍼하고

회의자료만들고 등등 제가 영업사원인지

엑셀만드는 사람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그렇게실력이 오르고 저희 회사기준으로

회사에서 인정받게되서 진급도 엄청빨리하고

법인차 법카 연봉등이 엄청올랐습니다

매년상여도 있구요

정육쪽은 항상 사람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초봉도 2800정도 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월급도  중요하지만

어떤업체를 들어가서 배우는지도 중요합니다

책같은게 거의 없다시피 하니깐

선배들께 구전으로 배우고 독학 하고

실수해가며 배웁니다 선배들도 밥그릇 싸움때문에 안가르쳐 주는 회사도 많습니다

참고바랍니다

도매하다보면 미수 안깔리나요?

아는 지인이 절대 도매하지말라고 미수깔리고 돈안주려는 변명은 수천가지가 넘는다고.. 마음의 상처받고 그런다고..ㅠ

차라리 소매가 백번낫다고 하는데 어떤 의견이실까요?

예를 소매 조그만한 식당하고 거래를 해도

미수가 깔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정육점은 개인 손님이라 

바로카드나 현금이라 

그런걱정은 없겠죠

어떤거래처라도 경쟁사회에

선입금 당일결제 이런걸 요구하면

당연히 같은가격에 5일 7일 미수 깔아주는

거래처를 쓰기때문이죠 

어떤일이든 최악의 상황은 있기때문에

더더욱 거래선별과 관리도 

실력이라고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느낌이 쎄하면 보증보험을 권유합니다

진짜신용이 안좋으면 거래처부담

적당하게 신용이있으면 반반부담

제가 정말하고싶다! 누구한테도

물어봐도 아는업체다 이러면 저희회사가

부담합니다

달에 30억에서 50 억 사이 판매를하지만

1년으로치면 350억이상 혼자판매중입니다

9년동안 떼인돈이 1억이 안됩니다

참고바랍니다! 그중5500만원도 거래처 사장님

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못받았습니다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지금 소매점하고있는데, 경험살려서 도매쪽으로 빠지는것도 고려해봐야겠네요.

보증보험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