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물린 종목이다...... 익절타이밍 놓쳤지만

-1% 오면 그 자리에서 매도다.

최근 장은 우디르급 태세전환 하는 놈이 승자였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반도체 시장이 앞으로 커진대, 우르르~"

"2차전지가 반도체 시장을 압도한대, 우르르~"

"5G시대가 도래한대...."

흔히 그냥 줏대도 없이 시장이 가는 방향에 몸을 실어

논리와 근거도 없이 무조건적으로다 태세전환 하면 먹는다 이것이다!

헌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은 태세전환을 할 총알이 있냐는 것이다.

당신이 총알이 없다면 다음 업종,섹터가 오르는 것에 탑승할 수 있겠는가?

계좌는 파랗게 물들었고 금액은 너무 커서 -2~3% 손실도 워낙커서 손절이 두려운데;;

앞으로의 시장은 대형주 가치주 소외주가 오를 확률이 크다.

대표적으로 기계, 철강이 매우 유망하며 화학 정유도 오를 것이다.

건설은 아직은 이르다.

온갖 방송에서도 슬슬 저런 굴뚝산업주에 대한 언급이 많아졌다.

그럼 방송에서 많아졌으니 안갈까?

원래 못가는게 맞지만 이번 8월 마지막 장에서는 갈 것이다.

왜냐하면 2차전지 5G 현대차 등등에 물린 개미들은

자금이 없어서 그쪽 섹터로 못오기 때문이다.

더욱이 앞으로의 비전이 너무 좋다는 섹터들인데

존버하면 오르겠지 라는 환상을 희망을 가지고 버티겠지만

그런 개미들이 많을수록 주가는 야금야금 더 하락을 할 것이고

개미들 한명 한명 속으로 욕나올 때까지 주가를 하락 시킬 것이다.

8월 말은 그동안 사고싶었지만 기회를 놓친 개미들이 싸다고 몰려오는 시장이 될 확률도 크다.

그러면 그만큼 주가회복은 더 느려지고

8월이 아닌 9월까지 조정을 이어갈 확률이 매우 크다.

개인들은 벌써 어제, 오늘 싸다고 매수를 하였겠지만

8월 남은 장을 생각하면 그건 너무 이른 시기에 매수를 택한 것이다.

장이 좋으면 더 갈 것 같고, 2차전지 상승을 보니 이제 다른 섹터에서 대박 잡아보자고 올인을 하겠지만

시장이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다.

이번 8월 말은 기존 잘나가던 종목들을 상당한 압박을 줄 것이다.

결론은 2차전지, 5G, 현대차 등등

가장 빠른 익절 내지 손절 시기는 지났다.

하지만 앞으로 계좌의 고통은 더 심해질 것이다.

그 고통이 상당히 아플 때, 반등을 할 확률이 높다. 그때까지는 존버하시라.

단, 개미들이 다같이 존버하면 그만큼 회복은 더 더디고 느리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결론은 하나다.

대세는 기계, 철강, 정유, 화학 등등...

물론 선취매 하고 쓰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