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02

시황 브리핑- 월가의 왕 다이먼 “허리케인 이즈 커밍” 인플레 예측 실패한 옐런

지난주 3일 연속 급등했던 미국증시가 다우 –0.54% 나스닥 –0.72% 에센피 –0.75%로 마감하면서 이틀연속 조정으로 마감

우리시장이 지방선거로 휴장인 가운데 파월- 바이든 – 옐런의 회담이 있었는데, 바이든이 인플레이션 억제가 중요하다 언급하면서 파월에 힘을 실어 줬고, 옐런은 인플레 예측 실패를 인정하면서 , 통화정책 뿐 아니라 재정에서도 인플레 억제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 언급

그리고 어제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경제에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다며 언급, 러우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급한 통화정책으로 잡으려고 하면 경기침체가 올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 어제 시장을 하락시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라드 총재가 이를 증시가 선반영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낙폭 축소 하며 마감, 블라드가 가장 매파였던 인물인데 비둘기적 발언, 현재 까지 연준 의사들의 발언들을 보자면 불라드가 가장 정확

3일연속 반등 했던 증시가 여러 가지 큰 이슈에도 큰 하락 없이 조정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6월 1일부터 시작된 QT로 채권금리는 상승 중,

한편 어제부터 미국내 소맥을 포함한 음식료 원자재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인도발 호재(강수량 증가에 따른 밀작황이 좋을 것)로 가격이 하락 하면서 , 기술적으로 박스권 하단 까지 밀려 내려온 상황, 여전히 러-우 전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미 가격에 선반영 되어 있기에 향후 소맥 가격추이가 관찰이 필요,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파종을 하지 못했기에 하반기 이후로도 식량 이슈는 계속 될 것,(미국이 과연 얼마나 파종을 했을지가 관건)

지난 월요일 우리시장은 msci 리밸런싱 물량으로 인해 장막판 상승 마감하였지만 미국장 조정에 따른 차익 물량으로 하락 불가피 할 듯. 미니 선물 시장에서도 쌓아뒀던 상방 포지션을 월요일에 크게 청산, 탄력적 상승은 제한되어 보이고 종목별 순환매 장세는 여전히 유효

그리고 opec이 러시아를 제외하고 증산을 검토 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유가 안정에 중요한 키가 될 듯, 뉴스 팔로업 필수

6월초 물가지표 발표를 시작으로 6월 fomc 까지 빅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제한된 변동성 장세 예상, 물가가 확실하게 꺾인다는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부채를 줄이면서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 적절한 자산 배분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