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현재 잠재되있는 불안요소 중 하나 : 연준 역레포 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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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5-02-04 19:28 조회 :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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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상황

연준 역레포 잔고, 1555억 달러로 하락하며 2021년 이래 최저치 경신

1) 로건 총재 등은 연준 역레포 잔고가 시중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마지막 남은 보루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한데, 이미 그 보루는 빠르게 고갈되고 있습니다.
연준의 양적긴축(QT) 종료... 아니, 양적완화(QE)가 재개되지 않는 한 시중 유동성 리스크는 빠르게 나타날 겁니다.

2) 그리고, 만약 그러하다면 현재의 장기 #국채 #금리 상승장을 고려할 때, 이번 유동성 리스크에서는 장기채조차 안전 자산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심지어 #금 조차도 안전 자산이 아닐 수 있고(특히 현재의 대규모 투기적 #포지셔닝 을 고려할 때), 오로지 현금(성 초단기채)과, 황당하지만 숏베팅만이 안전 자산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통상적인 케이스에서 안전 자산의 역할을 자임하는 장기채가 더 이상 '안전 자산'이 아님은 이미 지난 4월 '지금 이 순간' 모먼트에서 확인했던 바 있습니다.

작년 9월 말~10월 초에 느꼈던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연준역레포 잔고, 어제 자 기준 977.8억 달러로 다시금 1천억 달러 밑으로 하락

부채 한도 상한에 따른 TGA 유동성 방출 이 아직 남아있기는 하나, 역레포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경종입니다.

아마 조만간 역레포 잔고가 제로로 떨어지면, 그 뉴스를 핑계삼아 주식 및 자산군 전반에 걸쳐 한 번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출처 : 재야의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