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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남성 전업주부입니다. 74
[* 익명 *] 1 2024-08-09 07:58   조회 : 8914

9년차입니다.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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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없습니다. 집에서 제법 바빠서요. 엉덩이 붙일때 쯤 와이프 퇴근했다고 연락옵니다. 2. 없습니다. 미안한적은 없고 매번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늘 언제나 바꿔서 생활해도 된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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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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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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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하시나요

예를 들어 주식이나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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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라 근무는 없습니다.

아이키우고 있습니다.

주식을 한다긴 좀 그렇고

ETF 2종목은 매수만

코인은 2종목 매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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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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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은퇴용이고 수익이 괜찮습니다.

코인은 수익률은 좋은데 그냥 혹시몰라 자산배분 목적이라 워낙 비중이 작아 수익은 작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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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공허한 감정이 들거나, 돈벌어 오는 배우자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드는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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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없습니다. 집에서 제법 바빠서요. 엉덩이 붙일때 쯤 와이프 퇴근했다고 연락옵니다.

2. 없습니다. 미안한적은 없고 매번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늘 언제나 바꿔서 생활해도 된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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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2 *] 다른의견 0 추천 0

바꿔서 생활해도 되면

그때되면 어뗳게 일을 구할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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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사실 바꾸기는 매우 어렵겠죠. 그냥 밖에서 일하다 보면 힘든일이 많다보니 늘 듣고싶었던 위로같은 말을 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지만 같은 금액을 제가 벌어와야 한다 하면 당연히 경력이 단절되었는데 그렇게는 못하겠죠. 반대로 제가 적게 벌어오는 대신 그 돈 내에서 살림을 꾸려나가고 아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전업주부가 될 수 있는가 생각해봐야 한다면; 와이프도 그정도 자신은 없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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