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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43세 경찰입니다. 퇴직 고민, 이후 개인택시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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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에 들어와서 35세에 교행직 공뭔 아내와 결혼 후
지방 충청도에서 8세. 6세 자녀 키우고 있습니다
야간근무도 오래했고 이제 슬슬 퇴직준비 하려고 합니다
예상시기는 50세 전후이고
일단 육아휴직으로 2년 정도 좀 쉬면서 버티고
5년 정도 더 근무 후에 개인택시 뽑아서 쉴땐 쉬고 일할땐 하면서 일년 중 추운 겨울에는 해외1-2달 살이도 하면서 여생을 보낼 생각입니다.
경찰 입직전 법인택시도 해봐서 택시 벌이나 근무환경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순자산은 10-12억 정도이고 부동산 제외 현금과 택시벌이로 s&p투자로 여생을 보낼 계획입니다.
한번뿐인 인생 조금이라도 젊고 체력이 남아 있을때 자유롭고 싶고, 사건사고는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40년 이상을 교직에 계시다 작년에 76세의 연세에 갑작스런 폐렴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니 안타깝고 인생이 너무 허무하단 생각도 했습니다.
혹시 제 계획에 미처 생각치 못 한 부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ps 나이 40넘으니 노화가 오는게 느껴지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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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순자산 10억... 대박이네요.
에센피와 나스닥이 차이점이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센피보단 나스닥이 좀더 빠르다고 보는데 안정성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에센피를 찾더라구요 |
슬슬풀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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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앤P는 2030 젊은 세대에게 유리한 것이지 나이 많을수록 불리합니다. 최소 10년에서 20년 가져와야 되는데 어렵죠. 그래서 슈드나 제피 등 배당에 치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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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옴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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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직업을 비하하고 그걸 노골적으로 드러내는건 저열한 짓이지만,
한번씩 맞닥뜨리게될 사회적 시선은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걸 애써 외면하는건 현실부정이라고 봅니다.
자녀가 결혼 상대로 인사시킨다고 데려온 남(여)친의 부모직업이 경찰공무원(경위/경감/경정=파출소장or작은경찰서장) 혹은 개인택시기사 라고 들었을때 이 두가지 상황에 속마음까지 같을 수 있을까요? |
주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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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옴뿜 저급하네요. 저는 개인택시 하셔도 아무렇지 않겠는데요. 살인자 사기꾼 등 쓰레기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것들이 존재한다고 해서 그게 정당화 되는 건 아니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