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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데크에서 흡연 432
[* 비회원 *] 60 2014-06-22 22:46   조회 : 12776

아래 어떤글보니 휴양림데크에서 담배를 피우면 단호하게 멀리가서 피우라고 말하라는 댓글을 보고 잠깐 생각에 빠졌습니다.

참고로 전 흡연자입니다.

공기좋은 휴양림에서 담배냄새를 맡는다면 비흡연흡들 께서는 유쾌한 기분은 아니시겠지요.

하지만,그걸 이유로 담배를 꺼달라거나, 다른곳에가서 피워달라고 요구하는건 좀 무례한 요구가 아닌가해서 글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저도 금연구역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해가되는 장소이거나, 주위에 아이가 있다거나, 어르신들 또는 임산부가 있는걸 인지한 경우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꼭 피우고싶으면 다른곳에가서 피우고 옵니다.

하지만, 흡연이 불법이 아닌이상 흡연하는 행위를 사적으로 제재하거나 요구하는건 좀 오바해서 말하면 월권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법으로 제재할 성격이 아닌 매너의 문제죠.

그러나, 많은 비흡연자분들이 당당히 타인의 행위에대해 스스럼없이 사적인 제재를 하는걸 당연시 하십니다.

허락된 장소에서의 흡연을 제재할 권리는 대한민국 누구도 갖고있지 않으며, 이는 요구와 강요의 대상이아닌 사적인 부탁의 대상입니다.

좀 무리하게 말씀드려 고기굽는 냄새가 싫으니, 좀 떨어져서 구워먹으라는것과 논리적으로는 같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장소에서 담배를피우는 사람을 경멸하고, 무지한 에티켓에대해 비웃는것과 담배를 꺼달라고 말하는것은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같은 흡연자들이 먼저 장소와 주위를 잘 살펴서 조심해야 하겠지만, 담배를 피우지않으시는 비흡연자분들도 그런 행동은 주의가 필요하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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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사 힘껏 외치~~임니다.




60 추천하기 다른의견 137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432
캠핑은사랑
| 다른의견0
캠포에서 처음으로 다른의견 죄송해요 ...
[* 비회원 *]
| 다른의견0
고기냄새는 맡아도 불쾌하기만 하지 건강과는 무관합니다만 담배연기는 맡는것만으로도 흡연과 같은 효과이기 때문에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 비회원 *]
| 다른의견0
그렇기는 합니다만, 이 논리를 확대하면 공기좋은시골에 갈땐 차를 놔두고 걸어가야합니다.
[* 비회원 *]
| 다른의견0
집에선 왜 안피우시죠??
[* 비회원 *]
| 다른의견0
집은 금연구역이라...
[* 비회원 *]
| 다른의견0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는곳인데 금연구역이라뇨.. 맘껏 피우세요. 설마 집에 냄새나서거나 가족의 건강이 중요해서는 아니죠?
처리34
| 다른의견0
금연구역이 아닌곳이 흡연구역이 아니라 흡연하라고 지정한곳이 흡연구역 아닌가요
[* 비회원 *]
| 다른의견0
흡연자들이 항상 주장하는 얘기가 있는데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주 창피한 소리를 본인들 입으로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불법이 아니니 권리 자유 아니냐 세상을 살아가는데 법 이전에 상식과 기본관념이 있는겁니다 다른사람 째려보지 마라 쳐다보고 비웃듯이 웃지마라 이런건 불법은 아닐진되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지켜야 할 관념들이죠 법은 강제적인 수단을 이용해 죄를 벌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보
[* 비회원 *]
| 다른의견0
역시 못알아들으시네요 대충 다른의견이나 달걸 폰으로 무슨짓인지... 그래서 째려보면 우리 보통 시비나고 싸움나지 않던가요? 그게 상식입니다 그래서 째려보지 않는게 정상이죠 담배도 똑같습니다 그런곳에서 안피는게 정상이죠 댓글하고 현실하고 분간은 하실거라 생각하네요 생각하고 하고싶은대로 행동하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입니까 분노한 마음에 심한말 나왔다고 그거 진짜로 한다고 생각할만큼 사리분별도 못
그녀의팔길이는두뼘
| 다른의견0
점잖게 말하지만 이분웃기는분이네 금연구역이던 흡연구역이던 상관없이 타이밍님이 내게 몸에안좋은 담배연기를 날리는데 담배연기 보내지말라고 담배끄라고 할권리가없다구요??? 아니그럼제가 타이밍님한테 똥바가지 계속 끼얹어도 그냥 계속맞아줄껍니까? 그리고 본문중에 요구와 강요의 대상이아닌 사적인 부탁의 대상입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는말입니다 다만 주체가 바뀌었네요 흡연자가 비흡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말보다행동이먼저
| 다른의견0
그런식으로 확대하면 님은 집에나 계세요, 그 뻔뻔함으로 타인에게 스트레스로 인한 암유발 요인입니다.
이지적인사랑
| 다른의견0
요새 마음에 드는 표어가 있더군요.. "나 이외 다른 사람이 있는 곳이 바로 금연구역 입니다."
캠핑은사랑 다른의견 0 추천 17
캠포에서 처음으로 다른의견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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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죄송한 일하신거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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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한기변자 다른의견 0 추천 0
추천으로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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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다른의견 0 추천 1
저 근데..휴양림 자체가 금연구역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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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휴양림이 금연구역인가요? 그럼 피우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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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적인사랑 다른의견 0 추천 12
요새 마음에 드는 표어가 있더군요..

\"나 이외 다른 사람이 있는 곳이 바로 금연구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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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님 다른의견 0 추천 0
\" 휴양림이용고객님들의 흡연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휴양림 숙소 주변에서의 흡연은 따로 규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산책로와 등산로 등 산림내 흡연은 규제하고 있습니다.

휴양림을 이용객이 늘어 감에 따라 차후 한정된 공간에 흡연구역을 지정 운영하여
비흡연자들의 휴양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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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다른의견 0 추천 0
어느 휴양림인가요?휴양림도 금연인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갔던 곳은 금연이었습니다.그래도 비흡연자가 많으면 사람 적은 곳으로 한발 정도 물러나 줄 순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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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당연히 주위를 배려해서 허가된 장소에서 흡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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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님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검색해본거라.. 국립휴양원 답변인것같습니다. 흡연.. 당연히 물러나줄순 있지요. 전 글쓰신분의 의도 자체가 물러서기 싫타는게 아닌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말하는것이 오바가 아닌지는 각자 입장에 따라 다른 판단이 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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