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포대여 안되면 박산행시 배낭이 무거워지겠네요 ㅠ

환경을 먼저 생각해야되는게 맞죠..

대피소에서 고기 구워먹을건데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물어보는 글 보면 참 그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죠

담요는 좀 아쉽네요..

판매 종료 품목중에 생리대, 멘소래담, 에어파스, 압박붕대 는..좀 아닌거같네요

여성분들 등산중에 갑자기 생리 터지면 어떻게 하려고 저런 결정에..

등산 긴급 sos품목은 가지고 다니지만 

혹시라도 못챙겨오시는 분들이 등하산중 다치면 멘소래담, 에어파스, 압박붕대는 구매해서

써야될꺼같은데...

물품 판매제를 폐지하는 대신 ‘응급구호물품’을 비치해 비상시 무상지급할 계획이다.

이라고 써있지만. 실제 구곡담 계곡 하산길에 비치되어있는 응급구호물품 쓰려고 타등산객이 전화하는걸 보았는데,

전화를 안받는지 결국 그냥 내려오시더군요.

좀더 가다가 상태좋지않아보여 제 응급구호물품을 빌려드렸었는데..

제대로 된 행정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대피소에서 초코바와 초코파이를 맛으로 사 먹는다고 생각 하는 모양이네요. 열량을 보충하는 생존을 위한 행동식인데요....

차라리 직접취사(화식)을 금지하고 전자레인지 추가 설치와 뜨거운물 보급으로 데워먹는 정도를 허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응급 구호물품이라 칭하는 것들은 보다 많은 품목을 쉽게 언제나 구입해서 쓸 수 있는 방안이 맞는것 같구요. (매진인 경우도 많아서)

공감합니다. 저도 대피소 먹방 안좋아하는 1인이고 가볍게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이번거..행정편의주의 너무한듯요

이러저러해서 휴양시설에서 

보호 및 안전시설로 재분류 한다면

1일 이용료 인하하거나 폐지해야 되겠네요

현재 기본적인 의식주가 

강제로 불편을 양해 받는 조건에서 

그나마 얼마 있지도 않은 

선택적인 편의 문제마저 제거된다면  

하루 13000원은 천은사 짓거리죠

쌍팔년도 군대 침상만도 못한 잠자리

간단한 씻기조차 불가능한 환경

급똥마저 사그라드는 화장실

한두개가 아니네요

불편함을 유발해서 등산객을 줄이겠다는 정책인가 봅니다.

국립공원공단의 행정을 보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