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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설렁탕 해봤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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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사골 한솥 끓이면 '아 또?' 이러면서 지겨워했는데 그맛이 생각나서 잡뼈 사다가 국물 우려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밖에서 사먹는 건 역시 해먹는 것 만 못하고.. 엄마 사랑한단 말이 절로 나오는 설렁탕..ㅎ
그래도 총각김치는 엄마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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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엄마가 된다... 어릴 때 엄마가 사골 끓이시던거 생각하면 정말 고생도 그런 고생이;; 근데 저는 먹는거면 다 좋아해서 해주시면 뭐든 잘 먹었죠. ㅋㅋ 총각김치 뺏어먹고 싶을 정도로 비쥬얼 너무 좋네요!!! |
세뇨리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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