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최신글
  • 자유게시판
  • 정치자유게시판
  • 진보공감게시판
  • 보수공감게시판
  • 유머/감동
  • 신입게시판
> 자유게시판 ▼▲
  • 자유게시판
  • 정치자유게시판
  • 진보공감게시판
  • 보수공감게시판
  • 유머/감동
> 분류
▼▲
  • 일반
  • 말머리

에어컨설치기사가 알려주는 팁3편(에어컨 보관팁) 72
안토니오K 44 2019-07-08 19:01   조회 : 22392
20190707_131829.jpg (166.1 KB)20190707_131907.jpg (194.2 KB) More files(5)...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에어컨 관련팁] 시리즈

안녕하세요 에어컨 이전설치/재설치 전문 기사입니다.

  

 

 

오늘 알려 드릴 팁은 이사갈 경우 에어컨 보관 팁입니다.

 

새제품을 구매하시는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이전설치는 거의 대부분 이사할때 하시는게 대부분인데

 

설치를 하다보면 보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실외기부분에 이물질이나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에어컨의 성능과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보관 팁을 알려드릴까합니다.

 

 

20190708183000_acepygyz.jpg

 

 

고객님 댁입니다. 에어컨 철거 할 때 배관을 절단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너트를 풀러 철거하는 분은 거의 못봤네요.

 

절단된 배관 부분에 에어컨 마감테잎으로 감아 놨네요..

 

이런식으로 보관하시면됩니다.  절단면 부분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절단면을 막아주세요.

 

굳이 마감테잎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닐봉지로 감싼다음 테이프로 칭칭 감아도됩니다.

 

여기서 주의 하실 점은 간혹 박스테이프나 청테이프로 너트채결부위를 감아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테잎을 제거하면 테이프의 끈쩍 끈적한 접착제가 채결부위에 묻게 됩니다. 

 

그럴 경우 이물질들이 접착제에 들러 붙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너트를 채결하기

 

힘듭니다. 그냥 접착성이 없는 비닐봉지로 감싼후 테이프로 감아주세요.

 

스탠드도 마찬가지입니다.

 

 

 

20190708190107_luvggktl.jpg

 

 

이전설치는 이사가실 때 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철거를 이삿짐 센터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종종 제품안 쪽의 너트 채결부위를 절단 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단 하더라도 용접하면 설치는 가능합니다.

 

문제는 용접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죠.. 물론 업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비용을 받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철거만 잘했다면 굳이 용접비용이 추가될 필요 없는데 말이죠..

 

철거 요청하실때 배관 벽걸이 배관 여유있게 절단해 달라고 하세요.

 

 

20190708183849_srvnwtof.jpg

 

제일 중요한 실외기입니다.

 

실외기도 마찬가지로 너트채결부위 전체를 비닐봉지로 감싼후 테이프로 감아주세요.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로 감지 마세요 끈적끈적해집니다..

 

 

 

20190708184631_xumqxprn.jpg

 

그리고 종종 서비스 벨브 를 잠그고 캡을 분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실하지 않게 꼭 챙기세요.

 

오래된 제품의 경우 서비스 벨브에서 가스 누출되는 경우 꽤됩니다.

 

캡만있어도 가스누출 막을 수 있습니다.

 

 

 

20190708185020_brtoiphz.jpg

 

 

요놈이랑 테이프에 살짝 가려진 놈이랑 꼭 챙겨주세요

 

 

20190708185117_syzrfaeq.jpg

 

 

사진 찍을라고 캡을 열었더니 누수의 흔적이 있네요....

 

캡을 꽉 잠궜더니 가스누수가 없네요 ㅋㅋ

 

3년째 이상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긴글읽어주셔 감사합니다.

 

 

44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시리즈 목록보기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72
Whegege 다른의견 0 추천 0
ㅇㅎ 감사해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CheekyDevil 다른의견 0 추천 0

저걸 안해서.. 아니 이삿짐센터 직원빌런님께서 저걸 다 짤라버려서..

이전설치비+배관비+용접비+냉매 보충해서 18만원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팁 감사합니다 ㅠㅠ 꼭 다음 이사땐 내가 직접 챙겨야겟어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첼시의문과인 다른의견 0 추천 0
ㅇㅎ 감사해요2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멋비 다른의견 0 추천 0

ㅇㄷ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통나무뱃사공 다른의견 0 추천 0
좋네요 감사해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GALAXYＳ 다른의견 0 추천 0

질문인데요,

냉매모아서 절단해달라고 하면 실외기에 모아서 작업하기때문에 충전안해도 된다는데 그게 맞는말인가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안토니오K 다른의견 0 추천 0

냉매 보충은 배관 길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철거하기 전 집이 배관이 5m 였고

 

이사갈 집이 배관이 5m이하 라면 보충 안해도 됩니다. 물론 혹시 모르니 체크는 해봐야겠죠

 

하지만 이사갈 집이 배관이 8m라면 3m만큼의 냉매는 보충해줘야합니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갤럭시7 다른의견 0 추천 3
윗글에는 없는 듯 한데요. 가장 중요한 냉매 모으는 방법입니다. 

유뷰브 보시면 나오는데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스 배관 절단은 사진에 나와 있고 절단 하기 전에 반드시 냉매를 실외기에 모으고 나서 

배관을 풀면 됩니다. 

마지막 사진 보시면 육각렌찌모양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냉매를 모으는 건데.. 렌찌만 맞는게 있으면 냉매 모으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어차피 배관은 연결 후에 공기 빼기만 잘 해도 되고 냉매 교환을 필요가 없고 . 충전도 거의 안해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이전 설치를 직접 했는데 작년에 .........

있는 배관도 그대로 풀고 집에서 와서 루트가 맞지 않아서 고생을 했지만.. .. 냉매 제대로 모으고 다시 집에서 배관 연결하고 공기빼기 조금 하고 나면 그대로 냉매 유지 되고 바람도 그대로 시원합니다. 

배관 연결 부위가 새지 않는 이상 거의 냉매 샐 일은 없습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안토니오K 다른의견 0 추천 0

대부분 철거를 이삿짐에 맡기는 경우가 많아 

냉매모으는 방법은 생략했습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이거보는너말이야너 다른의견 0 추천 0

이전설치비가 하도 비싸니

거의 이사가면 버리거나 새거로 사지 않나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전체 코멘트 보기 ▼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