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직장다니면서 출퇴근이 불규칙적이다보니 거의 못했었는데

최근 이직을 하면서, 임금을 좀 낮추더라도 칼퇴되는 곳을 찾아서 입사....이제 슬슬 운동하려고

알아보고 있는중에 최근 집 근처에 오픈예정인 곳을 발견하고 상담받아봤는데 딱히 나쁜 조건은 없는거 같아서 

결제할까..하는데 혹시나 해서 질문드립니다`ㅎ

일단, 제 경험상....

1.헬스장은 최대한 집 가까운 곳.

2.샤워시설 괜찮은 곳.

이 두가지만 괜찮다면 그 이후의 운동은 저 하기 나름이라서 둘러봤는데

이제 오픈하는 곳이다보니 시국이 시국인지라 위생이나 샤워장,위치 등 나쁘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사전예약행사로 1년계약시 3만원꼴 정도.

한번씩 뉴스에 나는 먹튀 짐들같은 불안할것도 없어 보이는게 제가 사는 지방에만 6호점까지 있고

지금 몇년째 운영하다는걸 봐서, 먹튀할 위험도 없어보이구요.

PT트레이너들도 최소 생.체자격증+프로출신으로 쓴다고 말은 하던데..이건 뭐 그때 가 봐야 아는거고..

(진짜 근 5~6년만에 운동하는거라 한,두달 정도만 받을예정..)

예전 제 지식으로 대충 이정도 조건들 염두해두고 계산기 두둘겨 봤는데 나쁜 조건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정리해보면~

1.집 가까움

(도보 10~15분거리)

2.샤워시설 괜춘.

(개인 칸막이)

3.막 오픈한 곳이라 깔끔+부대시설 괜춘.

4.거주 지방에 총6곳의 지점이 있는곳이라 뉴스에 나오는 먹튀는 안당할 확률 높음.

   (먹튀하는데 드는 비용이 더 들듯. 망한다면 어쩔수 없지만..뭐 이건 3개월 결제해도 답이없으니..)

5.주말 다른 동네 체인점 이용가능.

6.중간에 타인에게 양도 가능

  (헬스장에 3.5만원 양도비 내야함)

7.가격 저렴(1년계약시 달에 3만원정도)

8.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정지기간(?)은 불가하나, 계약전 사전에 말하면 가능.

9.24시간

저 중에 양도,정지기간 없는게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솔직히 5~6개월만 제대로 운동해도 

충분히 가성비 좋은거 같은데...혹시나 또 봐야 할것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