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하기전에는 50~53kg 였는데

군대갔다오니깐 62kg

그렇게 취직하면서 이런저런 생활하다보니 68kg

그래도 자전거 쭈욱 타면서 보기 좋은 68kg대로 만들었는데

자전거 더 잘타보겠다 하고 살 찌웠다가 줄이는 과정에서

낙차하고 이래저래 허리다치고 쇄골나가고 다리 나가고 하다가 75kg까지 금방 증가 하더라구요

그렇게 또 그때 바쁜시기까지 맞물려가지고 뭐 여래저래 80kg 돌파

뭐 금방 빼겠지 했다가 정신 차리니 92kg 

어느날 양말 신는게 버겁다고 느꼈을때

"이젠 빼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난생 안 먹는 야채, 샐러드를 먹어도 보고

닭가슴살도 먹어보고 흔히 말하는 식단에 대해 알고

칼로리에 강박관념이 잡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최근에야 많이 벗어났지만)

그렇게 80kg 까지 다시 뺐고,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몸 근육 멋진사람들 보니 부러워서 

인생 처음 쇠질이라는 걸 해볼까 하고

PT를 알아보면서 마음을 놓기 시작하니

86 까지 가더라구요

내 몸 아픈 곳에 대해 PT 트레이너와 이야기 하면서 안아프게 잘 운동 하는 법, 

그리고 스스로 루틴 만들어서 독립 하는것 으로 하고 

PT 30회 등록하면서 작년 6월에 쇠질 입성 했네요

이제는 샐러드도 닭가슴살도 뭐 곧잘 먹네요

눈으로 대충 봐도 하루 먹어야 할 양이 대충 각이 잡히고

지금 78~9 왔다갔다 하고 있고

인바디는 79.4kg

골격근 34.9kg

체지방량 18.6kg 

됐는데 목표하는 체중은 70kg 까지만 내려가자 인데

현재 운동은

헬스장 > 스트레칭 20분 > 6km/h 걷기 15 분 워밍업 > 루틴 > 스트레칭 > 집

으로 하고 있고

주 2회 루틴으로 

월요일 : 상체 가슴 / 등  무게

화요일 : 어깨 / 이두 삼두 / 하체 무게

수요일 : 휴식

목요일 : 상체 가슴 / 등 저중량 횟수

금요일 : 어깨 / 이두 삼두 / 하체저중량 횟수

토/일 : 휴식

상체 가슴 등 루틴은

스미스 머신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 스미스 머신 벤치 프레스 > 덤밸 플랫 벤치 프레스 > 라잉 덤벨 풀오버 >

케이블 시티드 로우 > 케이블 원 암 시티드 로우 > 랫풀다운

어깨 이두삼두 하체 루틴은

바벨 업라이트 로우 + 덤벨 레터럴 레이지 > 스미스 머신 오버헤드 숄더 프레스 > 덤벨 숄더 프레스 >

컨센트레이션 컬 > 덤벨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케이블 로프 트라이셉 익스텐션 > 힙 어덕션 > 레그 익스텐션 >

원레그 익스텐션 > 시티드 레그 컬 > 스미스 머신 스쿼드 > 레그 프레스 

순으로 돌립니다.

으로 하고 있는데 정체기인가 싶기도 하고 

와 9개월이나 했는데 근육은 구경도 못하는거 같아! 라고 해서

슬럼프가 살짝 오고 있네요

그래서 건강 / 헬스 포럼에 계신분들께 의견을 구해볼려고 합니다

1. 복부비만으로 살이찐 상태에서 복근운동은 왠만하면 하지말고 

적당하게 감량하고 나서 부터 시작하라고 하는데 그래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 하는 루틴에서 복근 운동을 추가해서 할까요?

2. 쇠질만으로 감량이 어려운게 맞는거 같아서 

그냥 한두달 푹 유산소만 돌렸다가 다시 적당한 몸무게로 감량하고

다시 쇠질 할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오랫동안 걷는걸 신체상으로 많이 어렵고 집에서 즈위프트 연결해서 자전거 탈 수 있습니다

워 로라위에서 유산소는 심박도 제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고 1~2시간은 탑니다.

ㆍ식사 쪽은 여자친구가 영양학 쪽으로 하다보니 크게 문제 없게 먹고 있습니다.

ㆍ기초대사량은 1720 ~ 1770 왔다갔다 합니다

ㆍ하루에 식사는 탄단지 비율 4:4:2로 해서 1600kcal 정도로 맞춰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