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더니 무조건 쉬라고 합니다.

풀어주는 방법은 냉온 마사지를 자주 하라더군요.

하루쉴꺼 일주일,  일주일쉴꺼 한달 이런식으로 늘어나더라고요 ㅠㅠ

저는 폼롤러를 달고살아요

폼롤러로 풀어주심 좀 나아지실거예요

계속 그러시면 병원가보시는게 좋으실거예요

그리고 거리를 너무 한번에 늘리지마시고

매주 10-20퍼센트씩 늘리시면 무리안되고 좋으실거예요

러닝은 제가 잘 모르지만 운동은 비슷한 프로세스가 적용된다고 생각하므로..

발, 정강이, 허벅지 쪽이 아니라 고관절이 아프시다면.. 무조건 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고관절이 움직일때 마찰?이 있을 수도 있고.. 염증이 생겨 계속 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너무 다양해서요. 

자세가 문제라면 완치 후 이것 저것 실험해 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당장 운동 못하는 것과 평생 운동할때 불편한건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초보자들에게 하루 뛰고, 하루 쉬라는 말이 괜히 나오겠어요.

저는 작년에 트랙 한 바퀴씩 거리 늘리면서 날마다 뛰다가 10km가 된 후로도 날마다 그렇게 뛰었었는데 결국 발목이 못 버티더군요.

러닝에 무지해서 무식하게 뛰다가 발도 물집으로 매번 고생하고, 발목은 그냥 한숨이 나오고 그럽니다.

훈련된 엘리트 선수들이나 날마다 장거리 뛰는 거고, 아픈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20km 도전하시면 더 큰 부상 달고 글 쓰실 거 같네요.

휴식... 중요하죠.

저도 하루 뛰면 하루 쉬는건 철칙이네요.

사람에 따라 편차는 있다지만 타고난 근육이

없다면 휴식은 생각해보셔야할겁니다.

정강이.. 고관절.. 다음은 둔근.. 햄스트링..

슬개골.. 발목... 족저근막... 주상골..

순서대는 아니라도 아프실수 있어요.

리커버리 런&워크로 휴식 효율을 높일수는

있는데.. 초보분에겐 그보다 마사지&찜질..

그리고 운동전 스트레칭과 웜업이 100배는

효율적이에요. 드릴운동.. 검색해서 운동전

스트레칭으로 권해드립니다.

운동량은 일주일 단위로 10%이상은 늘리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10%씩만 늘려도 엄청

빠르게 성장 가능하실꺼에요. 길게보세요.

그리고 초반에 거리와 속도 두가지를 다

잡으려고하시면 쉽게 다치실수 있어요.

한가지만 집중하시되.. 전 거리부터 늘리시길

추천드려요. 

거리나 속도 어느쪽이든 늘리면 다른쪽도

같이 늘어나는데.. 거리쪽이 확연히 부상이

적거든요.

앞으로도 건런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뛰실거면 적당한 거리를 잡으시고 부상을 안입는 자세를 찾으세요.

무리하시면 절대 안되고 기능 훈련 알아보시면 재미없긴한데 실제 몸의 안정에 엄청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