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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를 너무 믿은 세입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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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4 2020-09-09 12:15
조회 : 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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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4 2020-09-09 12:15
조회 : 16113 파워링크등록안내
동탄에 전세주고 있는 집이 있습니다.
임대사업자 내논 물건이라
문정부의 헛발질로 전세가 1억이상 개떡상 했음에도
5% 상승룰을 지키고자 아주 저렴하게 시세보다 1억 낮게
내놓은 물건이었습니다.
(임대차 3법 전)
매우 싸게 내놓는 만큼
과도한 친정부 성향, 흡연, 애완동물
어린아이 키우는 집 은 세입자로 받지 않을거라
했습니다. 아직 신축이니 어떠한 수리나 도배장판등의
보수도 없다고 못박음
마침 여기에 어느정도 맞는 중학생 자녀가 있는
3인가족을 세입자로 받기로 하고,
잔금날이 되었습니다.
그 가족의 아버지가 오셔서 전세 잔금을 치는데
씁쓸한 표정으로 한마디 합니다.
"내가 그때 이거 살라고 몇번이나 알아봤거든요
이 정부를 너무 믿은 탓에
나보다 몇년이나 젊은 집주인앞에서 이러고 있네요
요즘은 젊을수록 더 빨라.. 빨리 깨달을걸"
이미 돌이킬수 없는 것을 어쩌겠습니까.....
철썩같이 믿은 '죄값' 인것을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게 무엇이냐 묻는다면
이 정부에 대한 기대를 빨리 손절한 것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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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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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정부가 헛발질한건 맞다쳐도
중학생자녀를둔 사람이 정부믿으면서 집을 안샀다구요?ㅋ
무슨 천년만년 장기집권중인줄 알겠습니다...
지 능력없는건 생각도 안하고...ㅋ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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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든 뭐했든 선택은 본인이 했으니... 남탓하지 않는 거 좋아요..
그럼, 사기를 당해도 사기꾼 탓하면 안겠네요.. 믿은 놈이 잘못한거니.. |
dok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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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탓이라뇨
부동산에서 정책이 얼마나 영향력이 큰데요.
대통령이 그런 역할도 못할거면 왜 지지하세요? 자신있다고 호언장담한것조차 바꿀수 없고 못믿을 허수아비인데? |
쉐뜨
dok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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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는 정부가 바람잡이 역할을 했다는 점을 들어 욕을 더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요. 신뢰도가 의심되는 언론들에도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 많은데 정부의 발표와 호언장담이라니 얼마나 믿음직스러웠겠어요?
물론 저는 제대로 사리분별을 한덕분에 이득을 봤지만 모두가 지능이 높거나, 요령이 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어떤 세력들은 그걸 이용해서 우민을 선동/착취하죠. 멍청하다고 그들을 비난하신다면 과거 사건 사고에서 '가만히 있어서 혹은 통제를 따라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
쉐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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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이나 통제에 따름이 아니라 그냥 핑계라는 거죠..
현정부가 장기집권한것도 아니고 중학생애를 데리고 나이도먹을만큼먹어서 지금까지 집못산건
능력문제지 그게 정부를 믿어서가 아니니까요....
가랑이 찢지말고 능력에 맞춰서 살면 되는겁니다. |
쉐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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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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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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