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매매 후 스트레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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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개월 전 분양권을 매도했습니다.

매도시 잘 못된 판단으로 너무 급하게 판것 같아요

먼저 시세도 잘 몰라서 시세의 반의 반으로 매도했고 매수자가 약간 진상이라 계약하는 날, 시간 다 자기 입맛에 맞게끔 하다보니 맞춰 줬습니다

그런데 잔금 및 명의 변경일을 계약일 + 5개월 뒤로 빼 버려서 해당 분양권 중도금 대출 때문에 다른 대출에 영향이 상당히 많고 자금 회전도 안되서 굉장히 곤욕스러웠네요

이제 곧 잔금일(계약서상 명기된 날짜) 인데 이번에는 제 시간이 오전만 가능하여 오전에 하자고 하니 매수인이 오후에만 가능하다라고 하여 중간 조율이 안되네요

처음에는 자기가 밤에 일해서 오후만 가능하다더니 이제는 잔금 줄 돈이 오후에 마련되서 오후만 가능하다라 합니다

매매 당시에도 완전 후려쳐서 팔았는데 지금은 매도금액의 10배(피)가 넘게 올라 속상하고 생각만 해도 스트레슨데 매수인이 다 멋데로 하니 미쳐버리겠네요

중도금만 안 받았으면 배액배상에 계약파기라도 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것도 안되고 자신은 오후만 시간되니 알아서해라 뻬째라는 식으로 나오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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