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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 빈집이 하나 있는데 누군가 자비로 수리해서 저렴하게 세를 들어 와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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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 어르신들 돌아가시고 난 후 빈집이 하나 있는데, 지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엉망인 채로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자비로 수리를 조금 하고, 불용품 정리를 해주는
대신 저렴하게 세를 들어오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고
동네 부동산에서 얘기를 해주네요.
부동산 관련은 전세 구입, 자택 구입이 전부라 이런 경우는
잘 몰라서 뭔가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아주 오래된 집이라 수리 금액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경험 있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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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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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사례보면 시골집 년세 30만원이라고 한것조차 안 내고, 전기세도 안내고, 집도 개판이고, 나중에 나가달라고 해도 안 나가고 개고생하셨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손해보고 그 사람이 들어온다면 의심이 가는게 정상입니다 |
꽃님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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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반대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집 비워 두면 쉽게 망가지거든요. 어차피 지금은 망가진 상태 아닙니까. 손해볼 일은 없다고 보고 계약만 잘 작성하시면 문제 없을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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