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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짓는게 그렇게 엄청난 호재일까요?(ex) 광운대 개발, dmc 랜드마크 등등)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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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개발이나 dmc 랜드마크, 그 외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역세권 개발하는게 엄청난 호재인것처럼 홍보가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세권에 주상복합이랑 몰 때려넣는게 그렇게 기존 거주민들의 실거주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의문이 드네요.
호재거리인건 확실하지만 그게 거의 뭐 그 동네를 천지개벽시킬만한 변화를 일으킬까?라는거죠. 좀 외진 위치에 있는 컴플렉스가 수요가 많아서 잘 운영이 될지도의심스럽구요.
제가 도시가 환골탈태해서 좋아지는거를 체감을 못해봐서 꽉막힌 소리하는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한테 가르침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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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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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죽하면.... 잠실 개발때문에 토허제까지 걸어놨겠습니까??
규모 큰 랜드마크는 천지개벽이죠.
요즘은 펜스 치고 땅파는 수서역쪽 가보면... 천지개벽하겠구나... 생각합니다. |
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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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있게 설명해주실 분도 있겠지만
그냥 짧게 이야기하면 눈에 보이는 그 물건 하나가 다가 아닙니다. 랜드 마크 주변에는 교통이 집중됩니다. 랜드 마크에는 일자리가 증대됩니다. 지역이 언론등에 자주 노출되는 만큼 인지도가 상승합니다.
지하철 개발도 사실은 10년쯤 지나야 진짜 효과를 보게 되는데 랜드 마크도 그렇습니다. 지하철 개통하고 바로 동내가 달라지지 안습니다. 10년쯤 지나면 전혀 다른 동내가 되어있습니다. |
헤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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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상승이 제일커요 예를들어 청량리 L65 3인방 완성되면 그 옛날 누가 청량리 588 자리라고 생각하겠어요?? 청량리 근처 죽어있던 재개발들이 땅값상승으로 사업성이 좋아져서 재개발이 부활하고 주변이 다 신축화 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지고 말그대로 천지개벽 되는거죠
광운대 역세권 개발도 개발예정으로 미미삼아파트가 엄청 가격이 올랐잖아요. 광운대역세권이 개발전엔 그저그런 동네인데 개발계획으로 땅값이 퍼지면 신축화 바람되고 완성되었을때 지금보다 천지개벽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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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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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사이즈 컴플렉스 생겼다가 운영잘 안되고 망하는경우도 있긴하죠.
랜드마크가 자체적으로 유입하는 효과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구조적으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만한 장소에 랜드마크를 주로 올리니까...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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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결국 입지. 용인 동백에 쥬네브 라고 코엑스 3배 규모 쇼핑몰(?) 지었는데 개같이 멸망... 공실 쩝니다. ㅋㅋ 지금 동백에 등기치고 동백 살기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쥬네브 자랑은 안함. 되도 않을 곳에 이런거 때려박는 정치인들 때려잡아야 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