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나때는 괜찮겠지..하고 들어가죠

혹시 구릉지에 있는 빌라들도 그런가요?

살아보면 왜 반대했는지 알게됩니다

반지하 개 꿉꿉해요

살아보니까 해잘들고 고층이 왜 인기 있는지 금방알겠더라구요.

1970년 정부는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등의 주택을 신축할 때 지하실을 의무적으로 만들도록 건축법을 개정했다. 전시에 방공호나 진지 등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반공의 기치가 드높았던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된 건축 규제였다. 집집마다 만들어진 지하실은 처음엔 창고로만 사용됐다.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1980년대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서울 등 대도시의 인구가 폭증하기 시작했고, 지하에 세 들어 사는 사람들이 점차 생겨났다. 불법이었지만, 주택 공급 여력이 없던 정부가 묵인한 것이다.

유현준 교수의 유튜브봐도 잘나오죠

주중에만 잠자고 주말엔 집에가면서 살았는데도 빨래 같은게 문제였어요 

게다가 창문 밖이 옆 빌라 필로티로 된 주차장이라 담배 피는 인간들 담배 냄새도 나고 여러모로 않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