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7년전 쯤 임대차계약서만 작성했고 2년 이후에는 지금까지 묵시적갱신으로 재계약서 작성하지 않고

살아왔는데요. 제가 사정 상 이번달부터 9~11월 사이 중 이사갈 전세 집이 알아봐지는대로 현재 집에서

보증금을 받아 빠져나가고 싶은데요. 집주인에게 말했더니 보증금이 바로 없다네요.

기약도 정확히는 없어서 제가 올해 9월까지는 최대한 보증금 준비해주셨으면 한다 했더니

집주인은 노력해보겠다, 막말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해줄 지도 모른다 정도로 말해놓고

이틀 후인 오늘 다른곳으로 이사가야할 곳(사정과 상황 이틀전 대면해서 말해둠) 임대차 입주 계약을

놓치기 싫어서 9월말까지 월세 보증금 마련과 다음주 월요일에 이사갈 집의 가계약금 조의 1/10이라도 먼저

입금 해주면 그걸로 이사갈 전세집에 계약을 하려한다 하고 (전화는 안받고 )문자를 보내봤는데 답장이 아직

없네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임대차계약서 작성 2년 후에 재작성 하지 않았던 이상 묵시정갱신은 2년 단위 자동연장된

이후의 상태에서는 2년을 다 채우지 않아도 된다고 오늘 알았습니다.

Q1.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사일이 정해진 몇(1~3?)개월 전에 말해주는게 관례인가요? (1개월 전이라도 말해줘도 권리가?)

Q2. 만약 월세살이의 묵시적갱신 기간 내 이사 계획을 통보(알림)를 한 후 임대인이 보증금을 준비 못해준다면 민사소송 등으로

가야만 하나요? 즉시 받을 수는 없는것인지(물론 원활한 합의 하에 기간내에 보증금을 주면 좋겠지요)

Q3. 지금 사는 집이 정석대로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받고 7년간 살고 있었는데, 현 집에서 보증금을 못받은 중에 이사갈집과 

가계약?을 하게되면 어떻게 제가 진행해야 할까요? 아니면 현재 집에서의 보증금을 다 받고나서야만 기 이후에나 가계약 또는

잔금까지의 완전 계약 후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새 집에 할 수 있는건가요? 물론 매매가 아니기에 등기치는건 아니겠지만요.

(이 부분이 가장 햇갈리긴 합니다)

고수님들 다소 정확한 지식을 나누어주실 수 있는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