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성장시기가 끝났으니 살고싶은 곳은 고착화되고 세대가 지나면서 축적되는 자본이 집값에 반영되는 선진국 부동산으로 진입한 것입니다.

그냥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는 너무 서울 중심... 그것도 강남, 용산등지에 모든걸 몰빵해놓은 댓가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모든걸 몰빵했는데도 이 가격인거 보면 아직 싸다는 소리 나올만도 하구요... 

(업무 특성상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출장 좀 가는데 거기 집값 보면 허거덕 하는경우 많습니다... 소득수준 생각해보면 미쳤다는 소리 절로 나오지요~)

70~80년대에는 한국의 급격한 성장을 위한 집중형 성장으로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는거 잘알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지요~

저도 서울1+지방1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지만... 서울 못샀으면 정말 ㅈ댔을거 같은 느낌만 듭니다. 다들 그런생각으로 (실제로도 그렇고...)

서울 붙잡고 있으니 가격이 안떨어지고 오히려 오르는거 아닐까 감히 예상합니다.

각설하고 지방에도 서울이 아니어도 되는 조건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에 걸맞는 인프라 확충은 필수이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높으신분들 보유한 부동산 꼬라지 보면 절대 그렇지는 않을거 같아서...^^;;

돈 더 벌어서 악착같이 높으신 분들 주변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만 커져갑니다~

누구 말마따나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는 더더욱 멀어지고 있는거 같아서요 ~ ^^

그래도 지금이라도 해야하지 않나 라는 의견 입니다.

10조에 할거 20조 30조가 들어가겠지만 (타이밍이 늦어서...) 그래도 해야할 작업이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써놓고 보니... 당장에 국민연금 개혁에도 개같이 욕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거야 말로 뻔히 결과가 보이는데 당장 나 받는거만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죠...)

수도이전&거점도시 하자고 하면 또 투기꾼들 판깔아준다~ 토건족 과 정부 결탁이다라고 음해할 분들이 연병장 앉아번호 100바퀴는 나올거 같아서 머리가 아파지네요 ㅋㅋ;; 안하면 부동산 폭등... 하면 세금 낭비... 이래나 저래나 욕할건 많아서 좋겠네요~ Left 용사님들은...

본인의 정치적 식견에 사고방식을 끼워맞추고 사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 사이트라...

그러니 거점도시가 절대 나올 수 없고 - 거점도시 만들려고 하면 주변 지자체에서 난리가 나죠.

이것도 저것도 모두 규모의 경제가 안 되니 그냥 수도권 하나로 집중될수 밖에요.

이미 20년가까이 전에 주장했던 일인데, 세종시 같은것 만들지 말고

이미 있는 대전광역시 행정부지 쪽에, 정부기관 보다는 IT, 정보통신 중심으로 집중시켜

(즉 과학기술부 등 관련기관, KT SKT등 통신업체 등 IT 정보통신 중심으로 집중)

한 분야의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했는데 이미 늦었지요.

그 때만 해도 도안신도시도 개발 전이라 정말 빈 땅이 많았고, 심지어 정부대전청사 인근에도 유휴부지가 있었으니. 

@토왕성폭포 그럼 뭘 어떻하라는거죠? 

좌파들이 나는 서울에 있을테니 너희는 지방 내려가 있어라라... 진짜 중증 정치병자들의 논리죠.

여기서 말하는 서울에 있는 좌파는 도데체 누군가요? 

이걸 좌우 문제로 보다니.. 그럼 지방으로 내려간 사람들은 다 우파예요? 지방 활성화 정책이 좌파 정권에서만 나온것도 아니고..  

정책을 까는거야 뭐라고 할게 아니지만 님과 같은 논리면 지방은 그냥 망하게 둘 수밖에 없어요

어떤 미친놈이 수도권에서 지방을 내려간답니까.. 나부터도 안갈것 같은데.. 

주변에 보면 꼭 그런 인간들이 있죠. 대안도 없고, 의견도 없으면서 일단 까기만 하는... 

지금 걱정하는건 체감경기가 아니라 gdp성장률로

찍히는 실물경기의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