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부동산과 실물경제는 연동되지 않는다. 7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이명박시절
수도권 집값은 장기침체였다지만 부산 대구등 상당수 지방은 반대로 집값 오른경우가 많았다.
박근혜 문재인시절
박근혜때 수도권집값 완만한상승
문재인때 수도권집값 폭등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2018~19년 지방쪽은 부동산박살난데도 많았음. 2020년에야 전국적으로 집값 폭등했지만
거시경제 실물경제와 집값 연관짓기 좋아하시는 분들아.
이명박때는 대구부산쪽만 경기가 좋았어요?
박근혜 문재인때 수도권만 경제상황 좋다는 신문기사도 딱히 본적이 없는데..
경제성장률이 집값을 좌우하는 제1팩터가 아닌건 확실하죠.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7
사스코뷔
Constellations
0
0
|
그때는 강남에 보금자리주택 공급폭탄을 던졌으니까요
단기적으로는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결국 장기적으론 실물경제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간 수급 꼬아놓아도 결국 우리나라 정권은 길어야 5년이니까요
2013년도까지 폭탄공급으로 집값 안정시켜놓았으니 문재인이 규제하니까 확 오른거죠. 만약에 그 전에 공급이 모자랐다면 진즉 올랐고 사실 그런 상황에서는 규제로 더 올리긴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
RAYMAN
0
0
|
아무리 단기등락이 있어도 10년이상 20년이상 보면 전부 우상향인데....
30년전 짜장면 600원 시절 40년전 은마아파트 평당 69만원 시절은 절대 올수가 없음 |
동숭동
0
0
|
비유의 의미는 알겠지만 좀 다른게, 30년전 짜장면은 600원이 아니라 그 두배는 되었습니다.
1989년 짜장면값이 1,000원이였고, 그것도 물가억제책으로 정부가 규제한 것 때문입니다. 그시절 볶음밥은 2,000원가량 했으니. (그 해 거의 매주 먹어봐서 압니다.)
은마아파트 69만원은 분양가이고, 이미 분양가 규제로 입주 시점부터 그 가격 이상이였을 것입니다. 1982년 기준으로 보통의 강남 32평형 아파트, 이를테면 서초동 강남역 주변 아파트들 보면 한 평당 100 정도로 보면 맞을 듯 합니다. 그조차도 이듬해 이철희, 장영자 어음사기사건 이후로 인플레이션 헷지한다고 수십% 정도 올랐을 것이고요.
여담으로 30년 전이면 이미 서울의 주요 지역 아파트값은 평당 600~700 정도가 수두룩한 형태이며 그 때만 해도 강남북의 차이가 적었기 때문에 마포 용산은 물론 노원구에서도 저 가격이 있었지요. 그거 보면 서울 아파트는 언제나 비싼 재화였고, 아무나 살 수 없었던 물건이니 지금이라고 해서 다를 것은 없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