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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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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보러 다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고견 여쭙니다.
요즘 집을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엄청 고민 되는데
실제로 매물은 많아서 집 보러 다니는데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부동산 가면 대체로 친절하고 뭐 물어보면 다 말해줍니다.
근데 딱 하나
매매 물량은 많은데 왜 전세 물량은 적은지 물어보면 답을 잘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네이버 부동산이나 호갱노노 봐도 실제로 매매가 잘 되지도 않구요.
올초 내렸다가 이제 다시 올라와서 다들 지금 팔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이게 마지막일지 모른다 싶어서 던지는건지
궁금합니다.
뭐 1주택은 진리다 이런거 말고
뽐뿌 오는 이유가 좋은거 싸게 살려고 하는건데
뭔가 당해도 알고 당하면 덜 억울할거 같아서요
매매 물량은 많은데 전세 물량이 적은게 어떤 신호나 혹은 흐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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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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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라서 월세는 별로 없고, 그렇다고 23년 초반에는 전세 거래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전세가율이 70%정도 하고 이사가려는 곳은 60%정도 합니다. |
dkfkjg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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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몰라서 답변이 될진 모르겠지만 하나의 이유로는 거주의 필요성 때문에 전월세로는 살아야지만, 집을 매매하여 오래 거주할 유인 또는 투자 가치의 측면에서 매력이 떨어진다고도 볼수 있을것 같네요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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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누구 헛짓으로 시작된 채권시장의 혼란으로 인해 대출이율 급등으로
전세 수요보다 월세 수요가 더 늘어나 전세매물이 적체되어서 전세가 많아진 것인데
지금은 절대 금리 %와 상관 없이 일단 금리 자체가 그 때보다 하향 안정되어 다시 월세 수요가 감소하고 전세 수요로 옮겨가서 전세가 줄어는 것이지요. |
스노우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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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이 오른거 수익 실현하시려는 분도 많고, 상급지 가시는 분도 많고,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니 던지시는 분도 많고 뭐 그런 상황이겠죠.... |
거문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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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단지 주거의 용도가 아닌 + 투자로도 볼 수 밖에 없는데
매물을 보면 이걸 팔려고 내놓은건지 아님 호가만 올리려는 건지 매매 성사는 안되는데 매물만 늘어 나는거 보면 의구심이 생겨서요
부동산도 매매가 성사되야 돈을 벌텐데 가격 비싸다는 얘기는 잘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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