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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어디까지 수리를 해줘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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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지는 않았는데 우선 급한대로 삼성 에어컨 불러서 에어컨 배관(?)을 외부로 뺐습니다.
현재 세입자까지 3번째 세입자인데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거든요.
저희가 거주 할때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관리실에서는 현 세입자가 배관 설치를 잘못했다고 하고, 삼성서비스 기사는 일반적으로 설치를 했다고 하고,
세입자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배관상의 누수로 인해서 이렇게 됐다고 하고..
여차여차해서 결론적으로 아래층 집 천장 도배 및 전등 관련 배상 정도만 하면 되는 것으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는데
이런 경우에는 집주인이 100% 책임을 져야 되는건지?? 세입자와의 협상을 통해서 나눠야 되는지??
도대체 어디까지 고쳐줘야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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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런 경우에 제3자 입장에서 의사결정을 해줄 수 있는 기관이 있을까요?
세입자와 협의가 전혀 안되는 상황 입니다. 그렇다고 법정으로 가기에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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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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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부분에서 많이 헷갈리네요.
노화 누수라고 생각이 되다가도 관리실에서는 다른 집들은 배관설치를 그렇게 안한다고 하고. 애초에 배관을 밖으로 뺐으면 전혀 이런 일이 없었을 꺼라고 하고. |
모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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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쪽도 솔직히 설치 잘못이면 본인들이 책임 소재가 있으니..
여기서 말하는 설치 잘못이라는 점이 명확하지가 않으니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구축들 설치시 관리실쪽에 문의 하고 설치해야 되는게 아닌가요? 구축이라서 물이 샌다라고 하면, 다른 세대들도 그런 건들이 있다고 하면 관리실에 전화만 했어도 이런 일이 발생을 안 했겠죠? |
압구정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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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은 100%관리실 책임이 아니면 무조건 발빼는 습성이 있는데다 찾으려는 의지도 안보임. 아마도 지금까지 입주민들이 대부분 알아서 처리했던 듯. 관리실 책임 물으려면 임대인이 증거를 확실히 찾아야 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