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어느덧 3월10일 계약종료일이었습니다.

 임대인으로부터 반환확인서를 받지 못해, LH통한 전세 이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미리 준비했고, 최악의 수를 가정하여, 임차권등기를 위한 내용증명, 모든 요금 정산, 부분 퇴거 후 물티슈로 간단한 청소까지 다 마친 상태로 임대인을 마주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제 자부담금(200만원 이하)을 현금으로 반환받았으나,(현금을 준비한 이유는 트집을 잡아 최대한 덜 주려는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임대인이 제가 퇴거한 후에 LH 비용(9,000만원 대)를 반환하겠다고하여, 사전에 LH 법무법인으로부터 상담받았던 내용을 바탕으로 대항권을 유지했습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폭언을 들었구요.  

 이제는 대항권만 유지한다면 제가 신경 쓸 일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LH 측에서 임차권등기를 설정하겠지요. 

 어제 임대인이 나가면서 폭언과 함께, '그럼 모든 요금 다시 정산해야한다.'인데, 법무법인 상담을 통해서는 무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두었던 귀중품도 가져오고, 버리기 쉬운 물건을 두고 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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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에 있어 유의사항이나 조언 혹은 관련 질문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