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98398195(청약통장 약 천만원+ 예금 약 8500원 + 입출금통장에 나머지)

새마을금고 264000000(전부 예금 8개 지점에 나눠서 넣어둠)

농협 47432415(예금 4천만원 + 나머지 입출금통장)

합치니 4억이 좀 넙습니다.

주식도 있는데요 조금 한 1800만원(오늘 기준 수익율 +0.6%)

서울에 삽니다.

집은 없지만

부모님이 3층주택(다가구? 나머지 층은 세주고 있음) 보유중이라

같은 건물 1개층에 거주중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심. 어머니 빚 없음. 결국 집은 유산으로 2명의 형제가 나눠 물려받을 예정)

승용차 1대 있고

자녀는 1명 대학생

결혼을 일찍해서 40대 중반입니다.

이혼 후 혼자 아이까지 양육하다보니 많이 모으지 못했습니다만

소위 재테크에 대해 전혀 모르다보니 저 현금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입은 다 근로소득이구요

현금은 위에 적은대로 예금에 다 넣어두었습니다.

작년엔 이율이 4-5% 이더니

오늘 보니까 3-3.5% 수준입니다.

주식은 코로나때 시작해서 계속 들고 있는데..  못하겠어서 다 팔예정입니다.

친구나 주변분들 보니

소위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아 집을 산 사람이 많던데

전세끼고 융자받고.. 뭐 이렇게요?

전 그동안 부모님 집에서 살다보니 집 살 생각조차 못했어요

애키우느라 일하느라 ㅜ 바쁘기도 하고

그냥 지금처럼 예금으로 이자나 조금씩 받으면서 사는게 나을까요?

소액이지만 대출이라도 받아 어디 집이라도 작은걸 사야하는 걸까요?

그냥 예금으로 뒀다가

나중에 저희집 재건축에 쓸까 했는데 집짓는 것도 돈이 엄청 들더라구요.

악플은 상처가 됩니다.

얼마 안되지만 ㅠㅠㅠㅠ

아끼지는 않았어도, 사치하지 않고 번 돈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