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를 때리치던가 그냥 닥치고 교수말 듣던가 하세요.

이 2가지 답 말곤 없습니다.

한국에서 석사 미국에서 박사 다 끝마친사람으로써 조언드릴게요. 어느전공 다 막론하고 외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합니다. 교수 노예되던지 그게 아니면 때려치우세요.

사실 배우는건 그닥 없거든요. 학부졸업하고

석사1년마치고 반학기남았을때 담당교수가

술자리 데리고 다니면서 대리운전 시키고 새벽에

대리하러 나오라고 전화합니다. 수업준비나 논문대신쓰는건 하도 많이해서 폼을 정확히 압니다.

반학기남아서 버티자는 맘으로 석사 끝내고

미국에서 박사과정 했는데.. 반학기 지나니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아요.

방법과 언어가 다를뿐이지 한국이나 그동네나

똑같더라구요.. 담당교수도 압니다. 한국서 와서

돈 많이 드는거 알고 그동네에서 기왕 돈 쓰는거

나한테 돈 좀 더 써라 식입니다. 교수노예는

똑같고.. 쓴돈이 아까워서라도 꾸역꾸역 박사까지 다 마치고 귀국하고 교수임용 진행중인데

두번 떨어지고 세번째 대기 타는중입니다.

이번에도 될런지 모르겠으나...

이짓거리할려고 대학 4년에 석박사 그렇게

했나 자괴감 옵니다. 결혼도 해야되고

갑갑합니다. 버틸자신 있으면 하시고 없으면

일찌감치 포기하세요. 어찌보면 그게 더 현명할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안그런데 유학 다녀오신거 맞나요....?

안다녀왔죠 당연

저정돈 아니지만 미국도 갑질은 있죠. 물론 정도의 차인 좀 크구요

어딜가나 그런 교수가 있고 안그런 교수가 있는거지

미국이라고 안그런게 아님요 ㅋㅋ

아니 본인이 전부 다 경험한게 아닐 텐데 어떻게 미국은 안 그렇다고 단정을 하는지

조교가 교수 커피타주고 졸졸따라다니면서 잡심부름하는데 주인공보고 너는 복받은줄 알라하죠.

나는 이짓만 하는데 자기는 이런대우도 못받고 무시당한다고 하는거 나옴.

???? 한국도 없는 대학원생 교수 살해도 있는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