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까지 사는 게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80대, 90대 노인들 중에 치매에 걸려 마지막에 요양원 같은 곳에서 기저귀를 차고 묶인 채로 지내고, 혼자서는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지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프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순히 병원에 다니며 아픈채로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며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건강수명은 73세이며, 남성의 건강수명은 71세, 여성의 건강수명은 74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