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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50분 뚫었습니다^^(6개월차 초보 런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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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시작한지 6개월 런린이로
한달전쯤 처음으로 10Km를 뛰어보기 시작했고
오늘 드디어 10Km 48:33분으로
절대 못할것 같았던 50분대를 뚫었습니다^^
보통은 아이를 재우고 저녁에 뛰었는데
휴일에 여유가 생겨 낮에 뛰어보니,
날씨도 선선하고 하늘구름도 청명하여
달리기 너무 좋은 날이더라구요.
아직은 미약한 기록이지만,
올해 4월 처음 1Km뛰고 토하고 쓰러질뻔했던
기억을 돌이켜보면 러닝을 시작한 이후로
스스로도 많이 변화해온 것 같습니다.
처음 러닝을 하러 나갈땐 너무너무 하기 싫어도
육아가 감당안되는 저질체력과 늘어나는 뱃살을 보며
억지로 꾸역꾸역 나갔지만,
요즘은 러닝하러 나가는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177/85Kg으로 과체중 러너였는데
지금은 72Kg으로 13Kg정도 감량하니
옷사이즈가 달라졌고 부끄럽지만 옷태에 자신감도 붙네요^^;;
덤으로 고혈압도 정상혈압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년 건강검진 결과가 기대됩니다^^)
좀더 의미있게 달려보고자
11/24 YMCA마라톤에도 처음으로 등록했습니다.
러닝을 시작하고 2024년 올해는 확실히
의미있는 해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저같은 런린이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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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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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겨 이왕 하는거 좋은 기록 내고 싶은건 당연한거고 포럼에 자랑도 하고 할 수 있는거지 별것도 아닌걸로 베베 꼬아서 보는 당신이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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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나이와 체력이 다르고 키와 몸무게가 다른데 본인은 한달걸렸다고 자랑질 ㅋㅋㅋ
어떤 운동안하던 평균적인 일반인이 10키로를 1달만에 뜀? |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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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집착할수록 런닝 오래 못해요 러닝같이 목표 안잡고 오래 할수 있는 운동도 없음 그냥 밥먹고 똥싸듯 본능적으로 하는게 뛰는 것임 저희 동네도 십년 넘게 뛰는 고인물들 보면 다 처음 볼때 뛰던 그 페이스 대로 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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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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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지 시기는...
헬스장도 그렇고 목표 없이 운동하는 사람 티 겁나나요
운동의 1번 원칙은 점진적 과부하입니다.
과부하 안 하면 운동이 아니라 그냥 자기 수준에서 웜업만고 끝내는 셈입니다.
부상은 안 당하겠지요 운동 잘하는건 아니예요
근데 부상 당 안하는선에서 점직적 과부하가 운동 잘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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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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